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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 문명과 인류의 비밀 8-2

공승연 0 302 0 0



 





위의 사진은 기원전 6천년 경, 즉 지금으로부터 8천년 전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사하라사막의 타실리 지방에서 발견된 암벽화다. 이 시대는 소위 석기시대로서 돌도끼, 돌칼 등을 사용하던 시점이며 따라서 문자는 물론, 세련된 현대적 형태의 인공물이나 기계, 의복은 존재하지 않아야 마땅하다.

 

그러나 위에 그려진 인물은 분명 일종의 투구, 혹은 헬멧을 착용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게다가 자세히 보면 머리와 몸을 잇는 목 부분이 상당히 정교하게 밀폐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헬멧의 외양 역시 일반적인 머리카락의 형태와는 전혀 다른 반복 무늬의 패턴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보다 중요한 것은 가슴 부분의 세로 주름인데, 이는 당시에 착용하던 털가죽이나 거친 옷감 류에서는 절대 나타날 수 없는 것으로 비단 같이 아주 얇은 실로 정교하게 짜여진 천,혹은 비닐과 같은 상당히 매끈매끈한 재질로 만들어졌다는 느낌을 주고 있다. 또한 의복의 디자인도 현대의 우주복과 비슷한 일종의 '오버올' 스타일로, 한마디로 우리가 알고 있는 석기시대와는 이미지상 전혀 맞지 않는 것이다.

 

한편 우측 상단과 좌측에는 하늘을 날고 있는 듯 한 원반 형태의 물체도 나타나 있다. 이런 것이 만약 그것만 따로 그려져 있었다면 소위 원시적인 '환칠'로 생각될 수 있지만 중간의 인물로 인해 자연스럽게 UFO 를 연상하게 만들고 있다. 또 잘 보이지는 않지만 좌측 구석으로 가면 또 다른 사람의 형상이 일부 보이는데, 이는 중앙의 인물에 비해 무척 생략되어 아이들의 그림처럼 단순한 선으로만 묘사되어 있다. 이 그림이 자기 자신들이라면 중앙의 인물은 분명 늘 보는 주변 사람과는 판이하게 다른 어떤 존재를 특별히 자세히 묘사하려 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이런 이상한 그림은 많다. 아래를 보자.

 

 

 

 

 

이 동굴 벽화는 약 1만 2천년 전의 것으로 이탈리아의 발 카모니카에 있다. 역시나 헬멧을 쓴 듯한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때는 구석기 시대로 아직 돌을 숫돌에 갈아 쓴다는 개념도 없던 시절인데, 생활을 위해 사용하던 도구들은 깨뜨려서 뾰족하게 만든 돌이나 동물의 뼈, 나무 등이 주종이었다.

 

돌이나 뼈를 가는 기술이 없다는 것은 다시 말해 뭔가를 둥그렇고 부드럽게 연마할 수 없다는 말과 같다. 그럼에도 이 인물들이 쓰고 있는 헬멧은 매우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곡선을 보여주고 있으며, 대단히 정교한 많은 돌기들을 달고 있을 뿐 아니라 어찌 보면 빛을 발하고 있는 듯도 하다. 손에도 정체를 알 수 없는 길쭉한 도구 같은 것을 들고 있는데 전반적으로 구석기 시대와 이 그림은 여러 가지 의미에서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이런 독특한 머리 형태를 가진 인물상이 결코 이들만의 작품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위 사진은 이탈리아에서 수만 킬로미터 떨어진 남미 페루의 토로 무테로에 있는 암벽화로, 위의 그림과 비슷한 시기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그림 양식의 차이는 있지만 빛나는 헬멧을 쓴 듯한 인물의 머리 부분에 대한 묘사는 사실상 위와 동일하다.

 

이 그림에서 또한 눈 여겨 봐야 할 점은 왼쪽 아래의, 중앙의 인물이 빠져 나오고 있는 듯이 보이는 정체 불명의 물체다. 아폴로의 착륙선을 연상시키는 이 인공적인 물체는 1만 2천년 전 구석기시대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기계'의 이미지를 강하게 풍기고 있다. 또한 주인공에 비해 우측의 주변 사람들의 모습은 매우 단순화되어 익숙한 스스로의 모습을 간략하게 묘사한 것으로 추측되며, 얼핏 중앙의 인물을 보고 놀라거나 도망가거나 혹은 환호하는 것처럼 그려져 있다. 

 

 


 


 

한편 위 그림은 오스트레일리아의 킴벌리에서 발견된 것으로 약 5천년 전의 것이다. 역시 양식의 차이는 있지만 머리에 헤드 기어를 착용하고 이 부분이 빛나고 있는 듯한 묘사는 위와 동일하다. 특히 이 그림의 경우 맨 위 그림과 같이 몸 전체를 둘러싸는 수트를 입고 있는 모습이 상당히 구체적으로 그려져 있다. 물론 그 시절에 이런 복장은 제작 기술은 물론 개념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다고 봐야 할 것이다. 몸의 중앙에 있는 정체불명의 검은 장치나, 인물의 우측이나 등뒤로 연결된 호스와 유사한 물체는 역시 현대 우주비행사의 모습과 무척 유사하다.

 

한편, 인물이 아닌 UFO 자체를 묘사한 듯한 그림들도 많이 남아 있다. 아래는 탄자니아의 이톨로에 있는 암벽화로 그 제작 시기는 약 2만 9천년 전 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사각형 안에 있는 두 물체가 무엇을 묘사하고 있는지 증명할 방법은 없다. 그러나 동물, 산이나 나무 등의 자연, 사람 외에는 그릴 대상조차 존재하지 않았던 3만년 전이라는 시점을 생각해 볼 때, 이 대칭형 물체가 단지 고대인의 상상의 산물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들다. 상상도 그 배경이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인공물 자체가 없던 시대에 이들은 무엇을 보고 어떤 상상을 하여 이런 형태를 그린 것일까.

 

또한 이들 형상 아래에는 마치 지상으로 쏘아져 내리는 것 같은 두 개의 굵은 선마저 그려져 있다. 이것들이 위의 'UFO'와 직접 관련되었다는 점은 각도상의 연관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그간 사진이나 목격담을 통해 많이 접해온 유에프오에서 발사하는 빛이나 무기 등에 대한 묘사라고 보기에 전혀 어색함이 없다. 이 모습들은 단지 우연에 불과하단 말인가.

 


 

위 그림은 약 1만 9천년 전에 제작된 프랑스의 동굴 벽화다. 말, 소, 염소, 코끼리 등의 동물이 비교적 섬세하게 묘사되어 있는 가운데, 전체적인 맥락에 맞지 않는 이상한 접시 형태의 물체들이 곳곳에 그려져 있다.

아래 그림은 위의 흰 상자 속을 확대한 것이다.

 

 

왼쪽의 인간과 유사한 생물체 앞에 접시 모양을 한 비행체들이 움직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그리고 비행체들의 인공물로서의 기하학적 특성이나 형태는 현대에 관찰되고 있는 유에프오들과 기본적으로 완전히 동일한 것이다. 앞에서와 마찬가지로, 당시의 구석기인들이 이런 형태를 자발적으로 발상해 낼 가능성은 매우 낮다.

더욱이 이 인물의 형상도 분명 보통 사람과는 다르고 배와 등에 촉수나 호스가 연결되어 있거나 혹은 빛을 발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고대인들의 엉성한 그림 실력 때문이라고 보기에는 다른 부분들의 양이나 소, 말 들에 대한 묘사가 너무 정밀하다(위로 올라가서 다시 확인해 보시라). 이 사실은 이 그림을 그린 사람은 자기가 보고 있는 것을 정확하게 표현할 능력이 있었음에도 인물을 이처럼 괴상한 모습으로 그려 놓았다는 점을 시사해 준다. 

마지막으로 아래 사진을 보자.
 


 

 

 약 7천년 정도 전에 그려진 것으로 알려진 멕시코의 이 그림은 하늘에 나타난 정체 불명의 빛을 발하는 거대한 원반과 이를 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확연하게 담겨져 있다. 아래의 팔을 벌리고 서 있는 네 사람의 자세는 느닷없는 물체의 출현에 놀라고 있는 목격자들의 감정의 일단을 보여주는데. 어쩌면 신적인 존재로서 이 비행체를 경배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위의 그림을 태양으로 여길 수도 있지만 그러기에는 크기가 너무 크고 또 가깝게 그려져 있을 뿐 아니라, 표면의 둥그런 형상을 설명하기 어렵다고 생각된다.

 

 

 

이 중에는 대재앙 훨씬 이전의 것들도 있지만, 상당수는 10,500년 전 이후의 것들이다.  이 시리즈 1편을 기억하실랑가 모르겠지만 거기서 필자는 지구상에 나타나는 수많은 UFO와 외계인들이 우주 전역에서 몰려 올 수는 없다는 점을 전제하고, 따라서 대부분의 그들은 사실은 지구에서 열라 가까운 곳에서 오고 가고 있을 거라는 주장을 펼친 바 있다. 태양계에 문명을 가진 3개의 행성이 있었다는 이 시리즈의 스토리 자체가 사실은 거기에 기반을 두고 있는 거다.

 

그렇다면, 같은 이유로 저 선사시대의 외계인들 역시 화성이나 행성 Z 둘 중 하나에서 왔을 것이다. 그렇게 그들은 수시로 우리에게 영향을 줘 왔고, 또 대재앙 후에도 심심찮게 방문하며 음양으로 교류했던 거다.

 

어쨌거나, 이런 맥락에서 본다면 이들의 도움으로 단기간에 걸쳐 놀라운 문명을 재건했던 이집트는 외계인들이 다시 떠나면서 천천히 퇴보해 갔다. 그러나 지식인들이 그들과의 교류 속에서 남긴 문서와 기록들은 제사장이나 신관들만이 접근할 수 있는 비밀스러운 장소에 수천개의 파피루스 두루마리로 남아 있었을 것이다. 진정한 의미는 잊혀져 버린 채.

 

이 상황은 대략 기원전 1300년경까지 계속 이어졌다. 그러던 어느 날, 이집트 궁정에서 자란 한 이민족의 아들이 그 비밀들을 발견하고 이집트 바깥으로 들고 나오게 된다. 이 인물은 이후 그 문명적, 역사적, 기술적 비밀들을 충분히 활용하여 향후 3천년간 지구 전체에 엄청난 영향력을 끼치게 될 특정한 세계관의 토대를 만들게 된다.

 

그는 이렇게 생긴 사람이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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