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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추가설명을 하자면 3번의 경우는 화부가 서주출신인데 부인의 와병을 핑계로 귀향하는 것이 만에 하나 위나라 중앙에서 보고들은 정보가 친서주인사들이 가득한 동오에 넘어가는것을 과하게 염려한(서주대학살) 의심증 더하기 이미 명의로 유명한 장기(장중경)과 제자들이 의료인력으로서 위나라에서 활약했기 때문에 화부가 조조 개인의 병세차도에 보탬이 되는 점이 크다는 참작이 빠지면 화부 개인의 필요성은 사실 위나라에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다는 해석이 있습니다.

4번의 경우는 빈 찬합의 해석이 지금도 여러가지 갈래로 갈리고 끝없이 논란거리이기는 하나 확실한 점은 조조는 그에게 거병 초기만큼의 권한과 신뢰를 줄 생각은 없었다는 겁니다. 근 15년 여간 원정을 하지 않은 몸을 수춘까지 가게 하면서 정벌전쟁에 공을 세우라는 핑계로 중앙정계에서 얼굴을 잠시 치우고 위공에 수월히 오르려는 정도가 조조가 계산한 원래 구상이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무리 조조가 그간 정이 있다지만 그렇다고 그간의 정에 휘둘릴만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은 삼국지 읽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알 것입니다. 순욱이 아니라 순씨 자체를 막하에서 치울 것이었다면 좀 더 확실한 수단을 썼을테니까요.

12번이 아마 적벽 이후 기준으로는 가장 뼈아픈 조조의 악수 중 하나에 꼽힐 대병크였긴 했습니다. 그나마 장점을 꼽자면, 장강 일대 접경 지역 주민들이 아예 오나라 내지로 가버린 덕(?)에 여강, 구강, 광릉 일대는 텅 비어서 손권이 더욱 합비로의 진출밖에 매달릴 수밖에 선택지가 좁아졌다는 점 정도? (만총이 간접이득)
13 Comments
수달이 2022.06.27 01:45  
2번은 킹덤그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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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당공 2022.06.27 02:00  
소위영웅이라불리는사람들은모두양면이있는듯 비견 조조한테만국한되는게아닝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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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at 2022.06.27 04:20  
조금 추가설명을 하자면 3번의 경우는 화부가 서주출신인데 부인의 와병을 핑계로 귀향하는 것이 만에 하나 위나라 중앙에서 보고들은 정보가 친서주인사들이 가득한 동오에 넘어가는것을 과하게 염려한(서주대학살) 의심증 더하기 이미 명의로 유명한 장기(장중경)과 제자들이 의료인력으로서 위나라에서 활약했기 때문에 화부가 조조 개인의 병세차도에 보탬이 되는 점이 크다는 참작이 빠지면 화부 개인의 필요성은 사실 위나라에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다는 해석이 있습니다.

4번의 경우는 빈 찬합의 해석이 지금도 여러가지 갈래로 갈리고 끝없이 논란거리이기는 하나 확실한 점은 조조는 그에게 거병 초기만큼의 권한과 신뢰를 줄 생각은 없었다는 겁니다. 근 15년 여간 원정을 하지 않은 몸을 수춘까지 가게 하면서 정벌전쟁에 공을 세우라는 핑계로 중앙정계에서 얼굴을 잠시 치우고 위공에 수월히 오르려는 정도가 조조가 계산한 원래 구상이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무리 조조가 그간 정이 있다지만 그렇다고 그간의 정에 휘둘릴만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은 삼국지 읽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알 것입니다. 순욱이 아니라 순씨 자체를 막하에서 치울 것이었다면 좀 더 확실한 수단을 썼을테니까요.

12번이 아마 적벽 이후 기준으로는 가장 뼈아픈 조조의 악수 중 하나에 꼽힐 대병크였긴 했습니다. 그나마 장점을 꼽자면, 장강 일대 접경 지역 주민들이 아예 오나라 내지로 가버린 덕(?)에 여강, 구강, 광릉 일대는 텅 비어서 손권이 더욱 합비로의 진출밖에 매달릴 수밖에 선택지가 좁아졌다는 점 정도? (만총이 간접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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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2022.06.28 14:35  
[@Kuat] 왜 요즘 삼국지글 안올려요
기다리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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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 2022.06.27 09:48  
그시대 권력자들의 모습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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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2호 2022.06.27 10:22  
서주대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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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유한 2022.06.27 14:43  
[@노예2호] ㅋㅋㅋ 침튜브 삼국지 존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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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집아이 2022.06.27 16:04  
몇만씩 파묻어 죽인건 나중에 유해 발굴이 다 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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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면 2022.06.27 17:56  
흠....... 어렵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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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집 2022.06.27 18:51  
삼국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위 내용들이 정사내용이야 연의내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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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TaxServ… 2022.06.28 12:59  
예나 지금이나 짱꼴라는 노답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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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드윤 2022.06.28 13:44  
어릴때는 초한지 삼국지 정말 재밌게 봤는데...

이제는 중국역사 자체를 신뢰하기가... 

몇만구를 생매장 했다거나  몇십만 대군 전투등  이런거 부풀리기가 심할듯

당시 대륙의 인구수만 비교해봐도  허황된 숫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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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말 2022.06.29 21:11  
몇십만 생매장, 백만 대군 이런거는 대충 '그정도로 많았다'라는 뉘앙스로 받아들여야지 숫자 하나하나 짚고 들어가면 끝이 없음ㅋㅋㅋ
삼국지뿐만 아니라 어느나라 역사를 볼때도 마찬가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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