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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3 Comments
Helldiver 05.27 01:16  
그나마 조선 초기였을 때나 저런 옹주나 왕자가 숫자가 그리 많지 않았으니 다행이지만, 후기로 갈 수록 숫자가 많아져서 왕족들 생활비로 오지게 돈 많이 나갔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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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밥정식 05.28 22:44  
TMI 덧붙여보면 부마(공주나 옹주의 남편)가 되면 품계는 공주의 부마일 경우 정1품, 옹주의 부마일 경우 종2품이라는 명예직이 주어지는데 대신 과거시험 금지, 정치참여 제한, 재혼, 첩 두는게 금지였음 그리고 왕실가족이다보니 개인활동에도 제약이 많아서
자유로운 성향이거나 야망이 큰 사람들은 오히려 이를 꺼려하기도 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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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파우더 05.30 12:58  
종친사환금지법에 따라 왕의 고손자까지 관직이 막히는데
대군과 그 자손들(왕의 고손자)까지는 종친부에 소속돼
왕실 친족으로 각종 대우와 혜택을 받은 반면
공주, 옹주는 본인까지만 왕실의 혜택을 받고
자손들은 벼슬을 못 하니 많이 왕실과
혼인을 싫어하는 사대부들이 많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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