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미스터리 > 미스터리
미스터리

소련에 포로로 잡혔던 일본군 병사의 그림 일기

주성치 13 10797

01.jpg

전리품으로 거둔 일장기 

 

02.jpg

소련군과 일본 관동군 포로

03.jpg

 

04.jpg

화장실 

 

05.jpg

취침 시간에 잠깐 밖으로 나가 

 

06.jpg

하늘에 뜬 보름달 보며 슬픔 달래기 

 

07.jpg

훈련? 

 

08.jpg

예방주사 맞기 

 

09.jpg

물놀이 

 

10.jpg

무언가를 핥는 소련 간수 

 

11.jpg

돌 캐기 

 

12.jpg

노상방분 

 

13.jpg

14.jpg

15.jpg

소련 여성들과 같은 조로 배정돼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즐거운(?) 농사짓기 

 

16.jpg

한파가 몰아치니 

 

17.jpg

전우 한 명 동사로 사망 

 

18.jpg

얼어붙은 강에서 얼음 캐기 

 

19.jpg

20.jpg

21.jpg

예쁘지만 깐깐한 여간수 

 

22.jpg

체격 검사 

 

23.jpg

기아로 죽은 수용자 매장 

 

24.jpg

위문 공연? 

 



25.jpg

간수와 포로의 스모 대결 

 

26.jpg

조종사 출신 포로 수용자

 

27.jpg

간수와 포로의 승마 대결 

 

28.jpg

29.jpg

30.jpg

간수 및 간수 자녀들과도 친분 형성 

 

31.jpg

일본 전통 무예 선보이기 

 

32.jpg

4 곱하기 17 계산도 잘 못 하는 간수 

 

33.jpg

34.jpg

35.jpg

36.jpg

37.jpg

갖가지 궂은 작업을 하면서 은근슬쩍 사랑도 싹트고 

 

38.jpg

고된 노동 일과가 끝나면 

 

39.jpg

식당 직행 

 

40.jpg

온종일 노동 결과 삭신이 쑤신다 

 

41.jpg

음악 시간 

 

42.jpg

43.jpg

어느덧 포로 송환하는 날, 간수들은 훈련소 수료하는 훈련병 대하는 조교로 변신

포로와 깊은 사랑을 나눈 여성 하나는 눈물의 이별 맞이

 

44.jpg

귀국길, 송환자들 사이에 이념 갈등이 발생하긴 했지만 

 

45.jpg

어찌됐든 배는 일본 항구에 도착 

 

46.jpg

소독약 뿌리고 

 

47.jpg

가족 또는 지인들과 오랜만에 상봉 


Best Comment

BEST 1 발라모굴라스  
[@zoemook] 아마 제 생각에 일본을 그리 큰 적으로 보지 않았을거에요 실제로 2차 세계대전 중간에 일본하고 협정 맺어서 서로 안쳐들어오기로 약속 까지 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히틀러가 그래서 개빡치기도 했죠 동부전선에서 개고생 하고 있어서 일본이 시베리아 쪽 뒷통수 쳐주길 바랬는데 안하고 있으니까요
게다가 일본과 전면전을 버린 큰 전투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13 Comments
zoemook 2018.04.19 00:30  
생각보다 인간적이였구나?

럭키포인트 1,335 개이득

발라모굴라스 2018.04.19 00:54  
[@zoemook] 아마 제 생각에 일본을 그리 큰 적으로 보지 않았을거에요 실제로 2차 세계대전 중간에 일본하고 협정 맺어서 서로 안쳐들어오기로 약속 까지 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히틀러가 그래서 개빡치기도 했죠 동부전선에서 개고생 하고 있어서 일본이 시베리아 쪽 뒷통수 쳐주길 바랬는데 안하고 있으니까요
게다가 일본과 전면전을 버린 큰 전투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럭키포인트 227 개이득

zoemook 2018.04.19 00:58  
[@발라모굴라스] 고마워 mr.세계사
세르히오라모스 2018.04.19 01:06  
[@발라모굴라스] 발라도하리스 좋은지식감사합니다

럭키포인트 952 개이득

락쌈 2018.04.19 04:21  
[@발라모굴라스] no one님 감사

럭키포인트 1,624 개이득

쒸프트를싸랑한남짜 2018.04.22 20:09  
[@발라모굴라스] 거중 조항은 각국의 식민지화를 좀더 수월하게 하기위해선데;

제생각에< 를 붙혔으니 넘어감
괜히 이 말에 선동당하는 몇 놈없길바람

럭키포인트 196 개이득

발라모굴라스 2018.04.22 20:13  
[@쒸프트를싸랑한남짜] 님이 말씀하신 거중조정은 2차 세계대전도 있기 전에 일어난 일이고 또 러시아가 아닌 미국과 관련된거로 알고 있는데요........

럭키포인트 1,051 개이득

쒸프트를싸랑한남짜 2018.04.22 20:58  
[@발라모굴라스] 끄빢예또 많꼬많은 쪼항뜰 쭝 하나예 있었어여 퍢트를 따찌끼옌 논란이 있는껐깥아여
Kuat 2018.04.19 12:07  
하긴 일본과 러시아가 크게 싸운건 오히려 일제 강점 이전과 1차세계대전때려나...2차세계대전은 미국이 일본 통수에 진지하게 카운터치면서부터 일본은 미국전선 올인이고 소련은 독일때문에 극동은 커녕 코앞의 흑해 발트해에서 재해권부터가 큰 문제였으니 이 둘은 별로 싸우기 싫었을지도

럭키포인트 1,684 개이득

섹섹보 2018.04.19 15:35  
이게 시발 한국군대랑 뭐가 다르냐

럭키포인트 1,527 개이득

망돌 2018.04.19 20:54  
2차대전 내내 각국의 포로수용소는 대다수 유사했음. 딱히 소련이 잘해준건 아님. 애초에 일본군은 군생활자체가 타군과 비교해서 워낙 막장이어서 미화된것뿐임. 딱히 일본인을 우대할 이유가 없었다.

일본군의 상황은 대략 두가지임 먼저 대다수 국가가 군내사병간 구타가 1차대전이전에 사라졌음에도 일본은 2차대전까지 지독하게 구타와 갈굼이 생활화되었음. 다음은 식량인데 일본군은 기본적으로 식량보급이 형편없었음. 2차대전기간 동안 재미(?)가 아닌 이유로 일선장병들이 식량을 약탈하고 사냥이나 낚시 농사까지 지었던건 일본군뿐임.(소련군도 종종 약탈을 했지만 미국이 랜드리스로 보급을 잘해줘서 극소수임)

대전기간 대다수의 포로수용소에서 학대와 배고픔이 가장 큰 문제였는데 '두둥' 일본군은 이미 다 겪고 있었던것임. 군대나 포로수용소나 차이가 없다보니 뭐.....

럭키포인트 210 개이득

유부녀다이스키 2018.04.20 14:56  

럭키포인트 290 개이득

데미언 2018.04.25 15:08  
대단하다 무지 힘든 삶이었을텐데..

럭키포인트 24 개이득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