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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갓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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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알고 지내던 기관사분이 계셨는데.. 7년 전이라 지금은 다를지 모르겠지만
저렇게 사고를 한 번 경험한 기관사 분은 석달 정도 휴직을 시켜준다고 했습니다.
사고가 나는 순간 사망자와 눈이 마주치는데 그 모습이 몇 년을 가도 잊혀지지가 않아.
석달의 휴직이 끝나도 정상적인 근무가 어려워
지상근무 또는 정비소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시더군요.

모쪼록 고인의 명복을 빌며 기관사 분도 마음 잘 추스리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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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Comments
배영 2018.04.2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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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좀 된건줄알고 눌러봤더니 오늘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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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사람 2018.04.2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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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사는 진짜 고통스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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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바 2018.04.2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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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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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lja 2018.04.2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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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그 자체가 잘못된거지만 이왕 갈거면 남한테 피해는 주지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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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짋왕 2018.04.2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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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도어 미설치시절에 투신자살 뉴스에 나오지않는것도 엄청 많았다고하던데 기관사가 극한직업이었다고 함
특히 IMF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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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투베 2018.04.2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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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사 아조씨 사진에서 슬픔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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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quille 2018.04.2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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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발.. 인생민폐에 디질라면 그냥 알아서 혼자 잘 죽어 제발 남한테 마지막까지 민폐끼치면서 죽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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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영 2018.04.2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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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사님 트라우마 생기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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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 2018.04.2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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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에서 지하철 관련 무서운거 본적있는데

숫자같은거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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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2018.04.27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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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 지하철 이라는 네이버 웹툰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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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 2018.04.27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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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미스터리 호러 지하철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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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랑단 2018.04.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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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 그 손튀어나오는거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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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호저바묘퍄도소 2018.04.2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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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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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박사 2018.04.2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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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죽었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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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zaaa 2018.04.2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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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사는 무슨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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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 2018.04.2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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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도어 설치 해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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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 2018.04.2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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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 8포?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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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2018.04.2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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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 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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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치치겠다 2018.04.2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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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 줍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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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니버스 2018.04.26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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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 쭈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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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lywood 2018.04.2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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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년 곱게 혼자 쳐죽지 왜 애꿎은 기관사님 트라우마를 어휴 개극혐 ㄹㅇ
자살은 동정의 대상이 되어선 안됩니다. 안타까워 하면 자살률이 늘어납니다
부정적인 시선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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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딸랑 2018.04.2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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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lywood] 이제는 누굴 안타까워하는 것도 계산하면서 해야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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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lywood 2018.04.2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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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딸랑] 타인의 자살은 안타까워하지말자고 노력해달란겁니다.
 또 다른 그들을 위해서..
많이 안타까운건 사실이나, 공공연하게 보이는 인터넷에서의 자살에 대한 애도는
또 다른 그들에겐 자살로 하여금 자신들의 얘기를 동정하고 들어주리라 믿게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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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 2018.04.2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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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lywood] 자살하는사람들은 그렇게 생각안함
자살에대해 비난하는 댓글보면 이세상에는 자기하나없어도 슬퍼해줄 사람 하나없구나 하고 그냥 미련없이 떠난다고함

그리고 사람이기때문에 타인의 죽음에 슬퍼하는거임 만약에 님 친한 지인이 자살했다고 가정합시다 그런데 님 말고는 슬퍼해주는사람 없다면 세상이 엄청 삭막해보이지않나요? 자살하는사람도 다 그들만의 심각한 고민이 있고 살기어려울만큼 ㅇ힘들었을텐데
그걸 사람들이 알아주는거도 가는사람에 대한 애도의 표시죠 그 애도가 그 당사자뿐아니라 그의 가족 지인에게도 위로가되는 표현임
님처럼 그런태도가 자살을 막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절대 아닐뿐더러 조금도 나아질 수 없는 행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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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ㅇㄹㄴㅁㅇ 2018.04.2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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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있는데 왜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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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통 2018.04.26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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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사는 뭔 죄냐 죽을라면 곱게 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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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김치 2018.04.2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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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알고 지내던 기관사분이 계셨는데.. 7년 전이라 지금은 다를지 모르겠지만
저렇게 사고를 한 번 경험한 기관사 분은 석달 정도 휴직을 시켜준다고 했습니다.
사고가 나는 순간 사망자와 눈이 마주치는데 그 모습이 몇 년을 가도 잊혀지지가 않아.
석달의 휴직이 끝나도 정상적인 근무가 어려워
지상근무 또는 정비소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시더군요.

모쪼록 고인의 명복을 빌며 기관사 분도 마음 잘 추스리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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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꾜 2018.05.0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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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시겠다..기관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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