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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귀순 레전드

안지영 21 3705 13 0
1983년 2월 25일

북한군 1비행사단 책임비행사였던
이웅평 상위 (우리나라로 치면 대위)
미그-19를 끌고 귀순함.


공산진영 군수품을 가지고 올 경우 보상금을 지급하도록 한 법률 덕분에 당시 83년에 15억 6천만원을 받음.

참고로 83년 대치동 은마 아파트 분양가가 2천만원이었음.

대기업 사원 월급이 2~30만원

9급 공무원 초봉이 15만원이었던 시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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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Comment

BEST 1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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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은 10배가 올랏는데 집값은 100배가 올라버렷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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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Comments
장사셧제 2018.05.1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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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뒤에 0한개 붙이면 지금 시세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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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아 2018.05.1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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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한대를 가져왔으니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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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 2018.05.1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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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은 10배가 올랏는데 집값은 100배가 올라버렷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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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간다 2018.05.14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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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 죄다 서울 살고 싶어하는데 안 오르고 배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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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ecum 2018.05.1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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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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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성 2018.05.13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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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걸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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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RYAN 2018.05.1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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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 전쟁난줄 알았다던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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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디 2018.05.1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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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RYAN] ㅋㅋ 우리아버지도 그렇게 말하시더라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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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여행 2018.05.1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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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소련 최신 전투기였던 것도 한 몫했음. 당시 미국이 저 비행기의 데이터를 수집하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실패했는데 실물이 떡하고 나타났으니.
이웅평 대령은 평생 이북의 가족을 그리워며 술로 그리움을 달래다가 간이 나빠져 돌아가셨지.
자유를 위해 탈출했지만 가족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이 남은.
참 안타까운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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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도 2018.05.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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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여행] 가족들 바로 총알먹고 다 뒤졌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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죤코너 2018.05.1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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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도] 말좀 가려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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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개몽이 2018.05.1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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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도] 에고  인간아 딴사람이 너한테 그럼 퍽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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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2018.05.1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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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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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집앟 2018.05.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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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분은 지금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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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픈커리 2018.05.13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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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집앟] 위에 댓글에 써있자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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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귀 2018.05.1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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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순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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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das 2018.05.1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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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셨다고 아는데..북에서 자신을 죽이려고 남파간첩을 보내서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술로 생을 보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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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토밍 2018.05.1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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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das] 그보다는 외로움으로 술에 의지하다보니 간경화로 일찍돌아가셨죠..

귀순으로인해 북에있던 육촌까지 싸그리 처형당했으니 그죄책감과 외로움이 얼마나 크겠어요.

북한도 저번 귀순사건으로 공군 시스템을 모조리 바꿨다고하니 말다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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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 2018.05.14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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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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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죽을 2018.05.1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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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 진짜 전쟁나는줄 알았다.
우리집은 어머니가 라면이랑 쌀 소금같은거 챙기시고
나랑 사촌형은 얼른 대피장소로 먼저 가있으라 그랬던 기억이 생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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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카 2018.05.1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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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렷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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