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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Comments
하이들요 2018.05.1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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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때 학교 등교 시간 늦쳐져서 메이플 레지스탕스했던거 기억난다 너무 추억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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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요미 2018.05.1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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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 있을때라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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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2018.05.1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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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강남역만 유난히 물난리가 나서
머 신논현이랑 그 반대편 사이에 있는 강남역이 지대가 살짝 낮아서 물이 고였던거라고 기억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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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생님 2018.05.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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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 차산지 1주일만에 저 난리나서 침수 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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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질 2018.05.1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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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생님] ㄹㅇ 개불쌍 침수차..똥값...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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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또티비 2018.05.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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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한달넘게 비만 오니까 사람이 쳐지더라, 일도 하기 싫어지고. 왜 우울증이 날씨랑 상관관계 있는지 알게된 시즌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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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네어 2018.05.1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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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면산이랑 전원마을 비 존나 왔는데 당시 우면산 맞은편에 있는 부대에서 군복무함
철야로 대민지원나가고 구정물 때문에 병사들 피부병 걸리고
부대내에서도 중령한명이랑 중위한명 산위에서 부터 내려오는 물살에 쓸려내려가서 돌아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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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9000 2018.05.1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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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 헌터부츠 같은게 많이 팔렸지.

나도 그거 왜신나 했는데 저때 사서 계속 신고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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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루이스2 2018.05.1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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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 의경할때였는데 서울에 있는 기동경찰들 전부 투입돼서 물 빼내느라고 고생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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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R 2018.05.1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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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면산 산사태때 대민지원 졸라게 갔었는데. 묘지도 같이 휩쓸려가서 흙퍼내다보면 뼈도 보이고 그랬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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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대칠거다 2018.05.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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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방배동 살았었는데 사당역 범람하고 방배동 일대에 정전댐
회사에 있는데 어머니 전화 받고 깝놀..
우리집은 그나마 약간 고지대라 잠기진 않았는데 그 때 우리동네 살던 집들 냉장고 땜에 문제 많았을 듯..
90년 홍수 이후에 이런 참담한 날씨는 처음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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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쥬레이 2018.05.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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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생생하지 ..북서울 꿈의 숲 중앙에 조그마한 호수가 하나 있는데 호수가 넘쳐서 거기 살던 물고기가 다 밑으로 떠내려옴 ..거기다 밑에는 삼거린데 물이 정강이까지 차서 차도 못다니고 사람도 못다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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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뜩이 2018.05.1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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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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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남 2018.05.2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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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날 우면산 앞으로 출근 했다...  산사태 나기 30분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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