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미스터리 > 미스터리
미스터리

Best Comment

BEST 1 외질  
나 백마부대 나왔는데 사단 본부에 있었는데 강승우 소위 안영권 오규봉 하사 동상도 있다.
정말 자랑스러운 선배님들 이셨다.. 다들 감사합니다
BEST 2 Barbour  
양구 지피출신인데
초목으로 뒤덮힌 장관을 보고있다가 이따금씩 여기에 누운 영혼이 얼마나 될까 생각해보곤 했었음
얼마나 무서웟을까.. 얼마나 집에 가고싶었을까 는 생각에 덮힐때면 괜히 감사하고 그랬음
14 Comments
apply 2018.10.31 01:18  
핵떨궜어야됐는데

럭키포인트 5,143 개이득

히하 2018.10.31 03:00  
근데 진짜 지금생각해보면 그거 땅 얼마나 한다고 저렇게 많이 희생했어야 했나 싶음

럭키포인트 3,922 개이득

광광 2018.10.31 05:08  
300만..

럭키포인트 1,948 개이득

외질 2018.10.31 11:14  
나 백마부대 나왔는데 사단 본부에 있었는데 강승우 소위 안영권 오규봉 하사 동상도 있다.
정말 자랑스러운 선배님들 이셨다.. 다들 감사합니다

럭키포인트 3,751 개이득

카이리어빙 2018.11.01 22:53  
[@외질] 신교대만 백마였는데 교육시간에 고지전 틀어줌..

럭키포인트 1,286 개이득

Barbour 2018.10.31 11:29  
양구 지피출신인데
초목으로 뒤덮힌 장관을 보고있다가 이따금씩 여기에 누운 영혼이 얼마나 될까 생각해보곤 했었음
얼마나 무서웟을까.. 얼마나 집에 가고싶었을까 는 생각에 덮힐때면 괜히 감사하고 그랬음

럭키포인트 561 개이득

김세정 2018.10.31 12:27  
[@Barbour] 나수색인데 ㅎㅇ 어디봉임

럭키포인트 1,971 개이득

Barbour 2018.10.31 13:44  
[@김세정] ㅎㅇ 720지피에 있었으요
66연대 직할
근처에 천문봉이랑 가칠봉 있었슝
김세정 2018.10.31 17:33  
[@Barbour] 앜 너무옛날인데; 가칠봉은 이제 op랍니다.... 720은 없어지고
Barbour 2018.10.31 17:50  
[@김세정] 와 나 뭘써둔건지; 760gp에 있었습니다. 66연대 천봉수색중대요
페바 안에 중대본부 있었고 중대에서 젤 가까운op가 태백op였나....
너무 옛날이라 가물가물하네요 ㅜㅜ
김세정 2018.10.31 18:00  
[@Barbour] 진고개 넘어 사태리에있는 중대 ㅋㅋ 숫자gp는 너무옛날이라 다 없어졌고요 사단내에 4개gp만 남았습니다.
원승현 2018.10.31 15:13  

럭키포인트 3,065 개이득

Barbour 2018.10.31 18:07  
숫자 지피가 다 없어졌다니;; 세월무상이구나 ㅋㅋㅋ
세면바리 2018.11.01 14:27  
내가 2주전에 제2땅굴 갔다가 백마고지 근처까지 가서 전망대로 백마고지랑 피의능선 보고 왔는데
이 철원 부근이 화산이 폭발하면서 요철이 다 메꿔지면서 평지로 되었다고 가이드분이 그러셨는데
진짜로 DMZ는 엄청난 평야를 이루고 있더라. 단풍 절정일때 가서 그런지 풍경 환상적이었는데 사진이 금지임.

김일성이 고지 뺏기고 철원평야 못가져가서 통곡하면서 울었다는 일화가 있다고 하심. 원래 북한땅이었음.
피의 고지는 비오면 시체가 너무 많아 고지 전체에 핏물이 흘러서 피의 능선이라 불린다고 함.

제2땅굴 앞에는 6사단 청성부대 간판 세워줬더라ㅋ
그 땅굴 발견했을 때에도 북한군이랑 싸워서 인명피해가 있었다고 들었음. 앞에 전시관 가면 땅굴 내부에서 나온 북한사람이 쓰던 너덜너덜한 장갑이랑 수류탄, 삽, 옷 같은거 있음

그리고 원래 철원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동네 중 하나였고 일제치하시절에 물류들이 이동하던 요충지였다고 하는데 버스 타면서 풍경들 보면 다 포탄 맞아서 너덜너덜한 건물 몇개밖에 없음. 완전히 철원 일대가 전투로 초토화 됐더라

럭키포인트 4,326 개이득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