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부분은 어느 정도 공감하는데
결제수단의 변화 때문이라고도 생각됨
예전에는 현금 계산이 많았고 그러다보니 계산대 앞에 머무르는 시간이 꽤 길었음
잔돈을 거슬러 받아야 하니까
그 때 계산대 앞에 보이는 걸 사는 게 껌, 사탕 같은 것들임
그리고 또
우리 윗세대는 껌을 안 좋다고 교육을 시킴
턱관절에 안 좋다, 위장에 안 좋다. 아무튼 안 좋다고 시킴.
그게 어렸을 때부터 듣다보니 그런 것 아닐까?도 생각함.
또 하나는 요즘 껌값이 껌값이 아님
간혹 500원짜리도 있긴 한데 보통은 천원임.
동전이 아닌 지폐인 것, 단위가 백단위에서 천단위로 올라온 것에서 이미 심리적 한계선을 넘은 것 같기도 함.
또 짤짤이, 동전이 있으면 그거 소비하려고 껌이 300원, 500원일 때 샀던 것도 있고
6백원이 있으면 300원짜리 두개를 산다거나 했을텐데 그런 경우가 없어진 것도 한 몫하겠지
실제로 나는 200원 남으면 츄파츕스 사먹었었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