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마드 故 김종현 여전히 비하…IS 학살 피해자로 합성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워마드 이용자들은 김종현 사망 5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고인을 비하하고 있다.
김종현은 2017년 12월 18일 향년 27세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남성 혐오 커뮤니티 ‘워마드’ 유저들은 고인의 사인으로 추정되는 상황에 대해 “연탄의 요정이 됐다”라면서 비웃어 사회적인 물의를 빚었다.
여성우월주의를 주장하는 워마드 이용자들은 “훈훈한 죽음”, “공룡 닮았는데 교정 안 하고 버틸 때부터 맘에 안 들었다”라는 등의 내용을 담은 댓글이나 게시물로 故 김종현의 죽음을 야유하여 큰 비판을 받았다.
천인공노할 행태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여성 커뮤니티 워마드에는 5월 1일 “연탄남도 이렇게 죽었으면 생동감이 대단했겠다”라는 글과 함께 故 김종현의 사망을 비하하는 합성사진이 올라와 심각한 문제가 됐다.
워마드 합성사진은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IS) 테러리스트들이 민간인을 교수형으로 죽이는 모습이 원본이다. 피해자의 얼굴을 故 김종현으로 바꿔치기했다.
사망 5개월이 흐른 2018년 5월에도 워마드 여성 유저들은 “죽일 때 보톡스도 다 터졌겠다”, “안면 성형 엄청나게 하더니 죽었다” 등 故 김종현에 대한 패륜적인 망발을 일삼고 있다.
심지어 고인이 생전 여자를 대상으로 매춘했다는 사자명예훼손죄에 해당하는 내용이나 “죽기 전에 나하고 성관계 좀 하지”라는 모욕성 댓글이 2018년 5월에도 성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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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요즘은 이런기사만 올라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