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
고향이 영주고 지금도 영주살고있습니다만....솔직히 쫄면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 그렇게 맛있는지 모르겠지만...저 음식에는 추억이 같이 있다고 해야 할까요 모든 오래된 맛집이 그렇지만...저희 누나도 지금 40대인데도.. 자기 고등학교 때 먹던 쫄면이라며 명절 때 오면 꼭 저기서 쫄면 먹더라구요..그래서 그런지.....명절 때는 진짜 사람 많아서 터집니다. 대기표는 물론이고...뭐 전화도 안받고....암튼..그런 음식이에요..쫄면 단일 메뉴구요..예전 여자친구 있을 때도 수원사는 여자였는데....델꼬 와서 한번 먹여 봤더니..그냥 그저 그렇다고 그래놓고... 한참뒤에...뜬금없이
그 때 그 쫄면 먹고싶다고 했었어요..뭔가.. 생각나게 하는 맛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