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니엘, BJ보겸 논란 사과 "윤두준에 피해, 죄송하다"

[TV리포트=손효정 기자] 틴탑 멤버 니엘이 윤두준 BJ보겸 구독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니엘은 지난 20일 틴탑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케줄이 끝난 후 상황을 파악하고 이제서야 여러분께 글을 올리게 됐다"며 "해당 BJ분은 앨범 프로모션 차 방송을 하면서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작년에 저희 앨범이 나오고 게임방송 중 통화를 하게 되었고 통화하는 과정에서 저와 마찬가지로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돌 선후배님들이 있고 서로 게임이나 유튜브 영상에 대해서도 얘기를 했던 기억이 있어서 여기에 대해서도 언급을 하게 됐다"며 "이 과정에서 제 경솔한 말 때문에 윤두준 선배님께 피해를 드린 부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마지막으로 니엘은 "당시에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지만 오늘을 계기로 자세히 파악하게 됐고 팬 여러분들께서 걱정하시지 않도록 앞으로 모든 일에 좀 더 신중하고 조심하는 니엘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BJ 보겸이 데이트 폭력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지난해 니엘이 보겸에게 "윤두준이 BJ 보겸을 자주 보고 있으며 팬이다"라는 내용의 이야기를 해 논란이 일었다.

윤두준은 지난 1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해당 유투버의 영상을 구독한 적이 없으며, 안본지 1년도 넘었다. 당시에 제가 좋아하는 원피스에 대한 분석글과 오버워치를 좋아하다 보니 피드에 추천이 떠서 관련 영상을 몇 번 본게 전부다"며 "최근에 일어난 사건들에 대해서는 전혀 알고있지 못했으며 걱정하신 그런 부분에 대해선 오늘 처음, 댓글이나 팬분들의 글 때문에 알게된 사실"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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