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유머 > 유머
유머

Best Comment

BEST 1 아트리체  
히포크라테스의 선서 인가 그거 그냥 다 갖다가 버려라잉 ㅋㅋ 수고하고 ㅋㅋ

뭘 하던 인질 잡는 놈들이 제일 싫더라 ㅋㅋ
BEST 2 멘탈리스트  
면허 취소 갑시다.
BEST 3 호박고구마빌런  
정원늘리는거 찬성인데
소아과 수가는 조정을해야지..
소아과는 정원늘린다고 해결안될거같음...
애를 낳는데 자연분만하먄 적자나는 산부인과도 그렇고
23 Comments
잠깐거기정지 02.17 21:41  
나는 인종, 종교, 국적, 정당 정파 또는 사회적 지위 여하를 초월하여 오직 환자에 대한 나의 의무를 지키겠노라. 나는 비록 위협을 당할지라도 나의 지식을 인도에 어긋나게 쓰지 않겠노라. 이상의 서약을 나는 나의 자유의사로 나의 명예를 받들어 하노라

럭키포인트 15,045 개이득

호박고구마빌런 02.17 21:44  
정원늘리는거 찬성인데
소아과 수가는 조정을해야지..
소아과는 정원늘린다고 해결안될거같음...
애를 낳는데 자연분만하먄 적자나는 산부인과도 그렇고

럭키포인트 26,074 개이득

워너비 02.17 21:49  
정원수 늘리는건 답이 절대 되지않음. 지금 우리나라에 의사가 넘쳐나고있는데 현장에 서 떠난의사들이 졸라많음.
그래서 필수과에 의사가 없다고 하는거지. 일선의 의사들이 떠난이유
1. 낮은 의료수가, 포괄수가
2. 법적분쟁
3. 출산율감소

위 세가지에대한 이해가 먼저 있어야함.

우선적으로 의료수가가 해결되는게 아니라면 의대정원 늘려도 바이탈과, 소아과 산부인과는 아무도 안갈려할거고
법적분쟁이 해결되지않는다면 수술을 해야하는 외과의들과 산부인과의들의 수는 늘어나지 않을거고
인구가 늘어날 조짐이없다면 역시 소아과 산부인과에 의사는 지원하지않을거야.

의대정원 증가가 절대 먼저이루어져야하는 답이 아니라는걸 좀 알았으면 좋겠네

럭키포인트 979 개이득

서덩 02.17 21:58  
[@워너비] 그냥 경제적으로만 생각하면 안됨?
절대적인 숫자가 늘어나면 경쟁이 심화되는거고, 그러면 말한대로 아무도 안가려고 하는 과들도 하려고 하는 사람 많아지는거고, 의사 개개인의 수익은 줄어들지만, 나라전체의 의료시스템적으로는 탄탄해지는거 아님?

 당연히 의사들은 싫겠지만, 다른 각분야의 사람들도 그런 경쟁과 제도시스템의 변화에 적응하려고 노력하며 살고있음.
의사라고 너무 따로 생각할 필요없음.

럭키포인트 27,696 개이득

llllIIIllI 02.17 22:00  
[@서덩] 돈 더주면 지방에도 가겟네요

럭키포인트 16,057 개이득

워너비 02.17 22:12  
[@서덩] 경제적으롬만 생각해보죠
시장경제로 수요과 공급에대해 이야기햅봅시다.
1. 의대정원이 많아지면 수업의 질이 떨어질수밖에없음 (한반에 20명 -> 한반에 30명)
2. 절대적 숫자가 늘어가면 아무도 안가려는 과에 가는애들은 어떤애들이가는데요?? 그 경쟁이심화된곳에서 벗어난이들 아닐까요?
아무도 안가려는과 : 생명을 다루는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에 경쟁에서 뒤떨어진의사가 가게되는게 정말 괜찮나요? ㅇ아니면 걍 사람만채우면 된다는것?
3. 수요과 공급에 따라서 환자는 좋은의사 좋은병원 평판이 좋은의사에게 갈려고 합니다.
그럼 님이 환자라면 2번과 같은 결과로 만들어진 의사에게 갈겁니까? 아니면 여전치 big5 병원으로 가게될까요?
4. 의사 개개인의 수익이 줄어들면 의사를 할려고 할지부터 생각해봐야겠죠? 님이 공부를 잘해요 근데 의사가 의무는 엄청난데 수익이 별로안돼. 그럼 "환자를 치료하고 살리려는사명감"하나로 의사될수 있어요?
수요와 공급에 따르면 이건 붕괴될수 밖에 없습니다.


의대들어가서 의사가 되기까지 13년이걸려요. 13년동안 공부하고 나와서 돈버는것인데,
명예도 그렇지만 돈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의술도 돈이있어야 하는거고 돈이 있어야 유지가 되는겁니다.
병원도 돈을 벌어야 사람도쓰고 병원유지를 해주는거죠.

경제적으로만 생각해도 의대증원은 올바른답이 아닙니다
늘새롭게 02.17 22:26  
[@워너비] 경쟁에 심화되서 벗어난 이들이라고 해도
의사 시험의 절대적 기준을 통과한 이들이라면 괜찮다고 봄
대신 이 절대적 기준을 잘 세워야겠지. 의사 역할을 못하는놈들을 붙여선 안된다는거
좋은의사들이 서울로 좋은과에 몰리는건 어쩔 수 없고
조금 덜 좋지만 그래도 의사의 역할을 해낼 수 있는 놈들을 지방으로 내려보내고 기피과에 보낼 수 있다면 괜찮은거 아님?

럭키포인트 22,885 개이득

워너비 02.17 22:47  
[@늘새롭게] 그럼 저랑같이 조금 더 깊이 생각해봅시다.
조금 덜좋지만 그래도 의사의 역할을 해낼 수 있는 놈들을 지방으로 보내자 좋죠
근데 중요한건 지방으로 보내도 그곳에 인프라(월급, 병원의 수)가 없다는겁니다.
그들이 일하게 누군가 개원 시켜줄 수 있을까요? 개원의들의 대부분은 레지던트를 마치고 페이닥으로 있다가 본인 능력이 "이쯤하면 내실력이 솔플가능하겠어"싶은 의사들이 개원합니다 특히나 수술과들은요.

그리고 신경외과, 흉부외과, 암수술을 하는 외과 들은 사실상 로컬(작은)병원 개원은 불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솔플이 안되기 때문에 큰그룹이 필요하거든요.
그럼 그들이 지방으로 내려오려할때 그들ㅇ을 받아들일 병원은 준비가 돼있을까요?

아시죠? 외상센터 및 외과수술은 수술할수록 병원에 적자가 생긴다는것?
큰병원에서도 외과의사의 채용을 잘 안하려고 합니다. 수술건수가 많아지면 병원이 적자가 나고 임금에 대한부분에 문제가 생길수 밖에 없죠.
그렇다면 본론으로 돌아와서
지방의 기피과에 보낸다고 보내질까요? 생각보다 너무너무 복잡합니다.
늘새롭게 02.17 23:15  
[@워너비] 흐음...딱 들어맞는 해결책이 아니다라는건 알겠습니다
그런데 증원을 반대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의사 증원시에
기대수익이 적어지기 때문인가요??
이렇게까지 극단적으로 반대하는 이유가 뭐죠
워너비 02.17 23:19  
[@늘새롭게] 의료수가 조정만 해도 간단히 해결될 문제를
마치 "국내 의료인이 부족하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국내 의료인이 넘쳐납니다.)
라는 말을 필두로 혼란을 야기시키고, 결국 당장 피해보는건 의사보다 환자들이 피해를 보고있죠.

원인 - 잘못된진단
결과 - 잘못된결과.

여서 입니다.

강아지도 밥그릇에 밥이 있어야 집을 지키죠.
의사들도 그들의 밥그릇에..아니지 누구라도. 저스스로에게라도 밥그릇에 관여한다면
민감하게 반응 할겁니다.

그리고 다른댓글에도 쓴내용인데 증원을 하게되면 의료교육읭 질이 떨어지게됩니다. 13년뒤 현장으로 투입될 의사들과 지금의 의사들 사이에
저는 무족건 지금의 의사들의 의술과 교육이 더 뛰어날거라고 확신합니다.
늙었을 정와, 제아이가 살아갈 미래에 더 좋은 의삭가 제값받고 의술을 행하길 바라지 그둘중 그저그런 의사들에게 맡겨지고싶지 않아요.

저는 보수를 지지하지만 이번 정책만큼은 너무 바르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런 뉴스 보셨을겁니다. 의대정원수 증가로 엘리트공대셍들이 의대갈려고 대거 이탈하는부분. 이것도 국내 큰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반도체와 그외 과학 기술력으로 먹고사는 우리나라인데 그쪽으로 갈 스마트들이 사라지고있죠. 의사는 13년걸리지만 저쪽시장은 석또는 석박 이후 바로투입가능하기에 스마트들의 부재는 더빠른 붕괴로 이어지게 될겁니다.
바람충 02.18 01:05  
[@늘새롭게] "의사의 역할을 해낼 수 있는 놈들을 지방으로 내려보내고 기피과에 보낼 수 있다면 괜찮은거 아님?"

이말에 어폐가 있습니다. 현재 기피과는 사람을 살리면 살릴수록 돈을 까먹는 구조입니다. 이미 배출시킨 의사조차 갈 병원이 없는게 현실입니다. 갈 병원이 없으니 지원을 안하는거고요.

그리고 청진기로 사람살리나요? 진단과 수술에 필요한 고가의 장비들과 의사를 보조할 스태프는 자동으로 딸려올까요? 어찌저찌 빚내고 수소문해서 모든걸 마련했다 칩시다. 사람살릴수록 돈을 까먹는 병원이 지속적으로 운영 될 수 있을까요? 병원 운영이 불가능한데 기피과 이슈가 해결이 될까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현재 시스템은 사람 살릴수록 돈을 버는게 아니라 돈을 까먹는 구조입니다.

의사 숫자 늘어나는거 좋죠. 근데 진짜 기피과를 살리고싶고, 기피과에 종사하는 의사 숫자를 늘리고싶다면, 현재 그들이 왜 지속불가능한 모델인지 캐치를하고 그 부분을 건드려야만, 의대증원이 유의미 해지게 됩니다.

수가를 조정해서 그들이 행하는 수술이 재무적으로 (-)는 되지않게 해야죠. 생사의 기로에 서있는 사람들 다루는 수술인 만큼 소송리스크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은게 현실인데. 거기서 보호해줘야죠.

이국종 의사같은 사람이 왜 아주대병원에서 찬밥신세였는지 잘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국종이 도덕적으로 타락한 사람이고 윤리의식이 부족해서, 이기적이고 자기밥그릇을 지키려다가 찬밥된 것이 아니고, 너무 사명감에 차있어서 적자를 보더라도 사람살려야한다 적극적인 보이스를 내었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밥그릇밥그릇 하지만 웃긴건 말이죠. 지금 의대생 정원 늘려봤자 그들이 현업으로 나와서 의사들의 밥그릇을 위협하려면 10년이 넘는 시간이 걸립니다. 의사들이 자기밥그릇때문에 난리치는게 아니라는 거죠.

그리고 실제로 돈을 많이버는 미용종사 의사말고 빅5 같은 사람 살리는 병원들이 발벗고 나서는것은 현재 의대증원 정책에 문제가 많다는 방증인것으로 저는 생각되는데요.

의대증원 정책이 정말 올바른 정책이어서, 내 "밥그릇"이 문제라면 사람살리는 대학병원 의사가 아니라 소위말하는 레이저싸개 의사들만 반대를 하지않을까요?

럭키포인트 22,681 개이득

늘새롭게 02.18 01:28  
[@바람충] 그러면 의사들이 정말로 우리나라 의료계 대의를 위해서 파업을 한다는 주장이신데
대의를 위한 파업을 이렇게까지 환자들을 볼모로 잡고까지 진행하는게 의미가 있는건가요?
목적은 대의지만 그 방법이 대의를 위하는 사람들인가라고 생각되지가 않아서 더 여론이 악화 되는거 아닌가요
바람충 02.18 01:31  
[@바람충] 답글이 안달려서 여기 적습니다

저도 그 부분은 동의합니다 오히려 정치력이 떨어지는 집단인거 같습니다
해린 02.17 22:28  
[@워너비] 기피과의 의료수가 올리면 의사들이 가긴 가나요?
돈벌이가 최소 3배가 되면 모를까 어차피 피부 미용으로도 넘치게 먹고 살텐데
저라도 노동 강도 높은 곳 피하고 피부 미용할거 같습니다.

럭키포인트 9,759 개이득

워너비 02.17 23:08  
[@해린] 이게 참 씁쓸한데요.
예전에는 외과의들의 권위가 상당히 높았고 의사들사이에서도 신망을 받았습니다. 흉부학회, 혈관학회 등을 다녀보면 그들의 프라이드는 대단합니다. 하지만 돈앞에서는 좆밥이 되어버리는 현실. 피부 성형외과가 돈을 잘벌게 되면서 엄청난 의술을 연마하지 않더라도 성적이 잘나오면 돈잘버는 피부 성형으로 빠져버리죠.
기피과에 의료수가.. 높이면 분명 의사들ㅇ이 갈겁니다. 당장 폐업해서 쉬고있는 ㅇ의사들도 복귀할겁니다.
소아과를 선택하는 이유, 외과를 선택하는 이유, 산부인과를선택하는 이유가 돈때문이 아니라 그 과들의 특징들에 본인이 알맞다고 생각해서 자유롭게 선택한것이니까요. 근데 거기서 의료수가가 받쳐준다면 더 안정적으로 늘어날거라고 그들스스로가 이야기합니다.
요즘 제 아이를 대리고 소아과를 가고 진찰을 받으면 1000원 , 1500원 결제 합니다.
진짜 소아과 전공의들은 박리다매로 진료를 보며 그와중에 환자라도 적어지면 줄폐업인거죠.
 
해린님처럼 저도 의대 내에서 성적이좋다면 피부과 성형외과로 선택하겠죠ㅋ 근데 거기가 의사들 사이에서 경쟁이 젤 빡샙니다.
Praha5 02.18 11:38  
[@워너비] 수가랑 자기부담금으로 단체 파업햇다면 여론이 이랫을까

관련 사안으로 이국종 부터 시작해서 언론에 노출된지 몇번 됏는데 그때마다 가만잇다가 정원늘린다니까 전부 한마음 한뜻되서 파업한다는게 여론의 지지를 못받는 큰 이유

럭키포인트 11,771 개이득

멘탈리스트 02.17 21:52  
면허 취소 갑시다.

럭키포인트 11,515 개이득

둔탱 02.17 21:56  
미친 애들을 인질로잡는거냐?
감당가능한가

럭키포인트 12,884 개이득

아트리체 02.17 22:01  
히포크라테스의 선서 인가 그거 그냥 다 갖다가 버려라잉 ㅋㅋ 수고하고 ㅋㅋ

뭘 하던 인질 잡는 놈들이 제일 싫더라 ㅋㅋ

럭키포인트 8,143 개이득

애워너 02.18 00:01  
담달에 첫째애 신촌세브 검진 예약인데...

럭키포인트 22,183 개이득

아도마나 02.18 00:21  
공공의대 설립이 정답이다
일본같이 성공한 사례도 있다

럭키포인트 16,333 개이득

침팬지시져 02.18 00:51  
[@아도마나] 그건아님ㅋㅋ

럭키포인트 16,816 개이득

아도마나 02.18 07:53  
[@침팬지시져] 일본 자치의과대학 공공의대 성공사례임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