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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과학고, 의대에 지원한 졸업생들 장학금 전액 회수

불량우유 18 3242



https://news.v.daum.net/v/20211114100103976

 

과학기술 인재 양성'이라는 학교 설립 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내린 조치로, 

올해 2월 졸업생 중 23명(장학금 총액 1억2천600여만원)이 첫 회수 대상이 됐다.

 


경기과학고는 수학·과학 등 이공계열 인재 양성이라는 설립 취지와 달리 의대로 진학하는 학생이 늘자 


2018학년도 신입생 선발 때부터 의대 지원 학생에 대해 


▲장학금 회수 ▲대입 추천서 제외 등 불이익을 주기로 모집 요강에 명시했다.

 

 

 

돈은 회수하더라도 누군가의 기회는 돌려받을 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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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로도도  
[@밍나러] 기초의학을 전공하려고 의대에 가겠습니까..
의대가서 기초의학 공부하는 애들 백명중에 한명꼴이고 지금은 그마저도 없습니다. 실제로는 1%도 안되고 그마저도 포기하고 병원차리러 갑니다
장학금 뱉어내는게 문제가 아닙니다
나라에서는 학교 인프라 ,시설, 교사들 질 이런거 전부 지원 해주는겁니다
과학고에 분석기계 가르치러 강사로 몇번 간적있는데 얘들 학교 기계들 대학교 학부수준 애들보다 비싼거 써요 그리고 강사 출장비로 나가는 돈부터 커리큘럼, 기회, 교육의 질 이런거 전부다 나라에서 기초과학 발전시키려고 학교를 만든겁니다. 얘들 장학금으로 이렇게 운영 못해요 ㅋㅋ… 나라에선 의사 양성할려고 돈 그렇게 붓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기초의학은 자연애들이 주로 하고 의사들은 기피합니다. 저도 영남쪽 과고 출신인데 이때 학교에서쓰던 장비들 대학교에서 사람 불러서 배워요. 최신장비들도 되게 많아서 과학장비 담당하는 선생님들도 못 다루는 신식기계들도 많습니다. 교사들도 솔직히 그 분야에서는 압도적인 사람들로 차 있고  그리고 교사님들도 다들 지원도 많이 받고 하니까  자율주제연구 이런거 일반고에서는 못하는거 운영하구요.
 일반고애들보다 더욱 많은 국가지원을 받는곳에서 학생 개인 의사 만들려고 그렇게 하겠습니까 ㅋㅋ
BEST 2 로도도  
[@밍나러] 님이 말하는 의학중에서 기초의학 하시는 분들이  이공계 인재입니다.
이공계는 자연과학과 공학 계열을 이르는 말이고
님이 알고있는 병원의 의사는 의학계열입니다. 실험실에서 기초의학을 전공하는 사람들은 의학과 이공계의 자연과학 사이에 있는 의과학자구요
과학고와 영재고의 육성취지는 이공계 인재 양성입니다
이공계 인재는 공과계열과 자연과학 계열입니다.
의학계열을 위한게 아니라요.
의사면허를 딴 후 '연구'에 관심을 갖고 기초의학을 공부하는 의사가 1~2%에 불과하다 하네요.  뭐 연구 인프라와 대우가 뭐같으니 안하는거가 맞겠죠
그리고 의학을 발전 시키는것도 중요하다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의학계열은 전국 좀 똑똑한 학생들이 시켜만 주면 누구나 가려고 합니다
근데 공과계열과 자연계열은 똑똑한 애들중 일부만 원하고 나머지는 의학계열로 빠지네요? 그래서 공과계열과 자연계열 육성을 목표로 만든게 영재고 과학고입니다. 의학계열은 과학고 영재고 없어도 잘만 돌아가고 누구나 가고싶어하고 머리 똑똑한 애들끼리 피터지게 싸워서 알아서 똑똑한 애들이 의학계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걱정할 필요 없어요 ㅋㅋ.
그런데 이공계 인재가 과학고 커리큘럼 지원 다 받아먹고 이공계 진출 안하고
의학으로 빠진다? 님 세금으로 모르는집 애 의사 만들어주고 있는겁니다. 의사는 님 지원 없어도 잘만 만들어지는데 굳이 님 세금 들여서 키워야함?
의학계열은 이공학계열이 아닙니다.. 의학계열에서 진짜 뜻 품은 애들이 연구 쪽으로 넘어오는거지 애초에 둘은 다릅니다 ㅇㅇ
18 Comments
모나미 2021.11.14 13:41  
법으로 과학고 애들이 의대 원서 못넣게 하는건 불가능한가?
쟤들 장학금 뱉어봤자 의사하면서 돈 버는거 생각하면 푼돈이잖아... 애초에 과학고 가는 애들 중에서 있는 집 출신들이 많아서 등록금에 허덕거리는 애들도 아니라서 타격 없을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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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샐 2021.11.14 14:03  
[@모나미] 의대에서 과학고출신은 못뽑게 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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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방이좋아 2021.11.14 23:29  
[@모나미] 원서 자체를 못 넣게 하는건 교육받을 권리(내가 공부하고자 하는 것을 금지시킨다고?) 좀 더 확장하면 직업선택의 자유(내가 의사가 되고 싶다는데 그걸 금지해?)에 대한 침해로 위헌의 소지가 다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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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나러 2021.11.14 14:11  
의학도 과학인데 굳이 저래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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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도도 2021.11.14 14:51  
[@밍나러] 기초의학을 전공하려고 의대에 가겠습니까..
의대가서 기초의학 공부하는 애들 백명중에 한명꼴이고 지금은 그마저도 없습니다. 실제로는 1%도 안되고 그마저도 포기하고 병원차리러 갑니다
장학금 뱉어내는게 문제가 아닙니다
나라에서는 학교 인프라 ,시설, 교사들 질 이런거 전부 지원 해주는겁니다
과학고에 분석기계 가르치러 강사로 몇번 간적있는데 얘들 학교 기계들 대학교 학부수준 애들보다 비싼거 써요 그리고 강사 출장비로 나가는 돈부터 커리큘럼, 기회, 교육의 질 이런거 전부다 나라에서 기초과학 발전시키려고 학교를 만든겁니다. 얘들 장학금으로 이렇게 운영 못해요 ㅋㅋ… 나라에선 의사 양성할려고 돈 그렇게 붓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기초의학은 자연애들이 주로 하고 의사들은 기피합니다. 저도 영남쪽 과고 출신인데 이때 학교에서쓰던 장비들 대학교에서 사람 불러서 배워요. 최신장비들도 되게 많아서 과학장비 담당하는 선생님들도 못 다루는 신식기계들도 많습니다. 교사들도 솔직히 그 분야에서는 압도적인 사람들로 차 있고  그리고 교사님들도 다들 지원도 많이 받고 하니까  자율주제연구 이런거 일반고에서는 못하는거 운영하구요.
 일반고애들보다 더욱 많은 국가지원을 받는곳에서 학생 개인 의사 만들려고 그렇게 하겠습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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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나러 2021.11.14 16:37  
[@로도도] 그렇게 생각하면 과학고 가서 기초과학 공부하는 사람도 적지 않나요?
기초의학 공부하는 의대생보단 많은지 어떤지 모르겠으나..
그리고 과학고등학교의 설립취지가 기초과학을 위함인가요? 그냥 과학계 인재를 키우는게 취지일텐데
왜 기초의학을 연구하는 의대생이 적다는 게 문제가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로도도 2021.11.14 17:21  
[@밍나러] 님이 말하는 의학중에서 기초의학 하시는 분들이  이공계 인재입니다.
이공계는 자연과학과 공학 계열을 이르는 말이고
님이 알고있는 병원의 의사는 의학계열입니다. 실험실에서 기초의학을 전공하는 사람들은 의학과 이공계의 자연과학 사이에 있는 의과학자구요
과학고와 영재고의 육성취지는 이공계 인재 양성입니다
이공계 인재는 공과계열과 자연과학 계열입니다.
의학계열을 위한게 아니라요.
의사면허를 딴 후 '연구'에 관심을 갖고 기초의학을 공부하는 의사가 1~2%에 불과하다 하네요.  뭐 연구 인프라와 대우가 뭐같으니 안하는거가 맞겠죠
그리고 의학을 발전 시키는것도 중요하다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의학계열은 전국 좀 똑똑한 학생들이 시켜만 주면 누구나 가려고 합니다
근데 공과계열과 자연계열은 똑똑한 애들중 일부만 원하고 나머지는 의학계열로 빠지네요? 그래서 공과계열과 자연계열 육성을 목표로 만든게 영재고 과학고입니다. 의학계열은 과학고 영재고 없어도 잘만 돌아가고 누구나 가고싶어하고 머리 똑똑한 애들끼리 피터지게 싸워서 알아서 똑똑한 애들이 의학계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걱정할 필요 없어요 ㅋㅋ.
그런데 이공계 인재가 과학고 커리큘럼 지원 다 받아먹고 이공계 진출 안하고
의학으로 빠진다? 님 세금으로 모르는집 애 의사 만들어주고 있는겁니다. 의사는 님 지원 없어도 잘만 만들어지는데 굳이 님 세금 들여서 키워야함?
의학계열은 이공학계열이 아닙니다.. 의학계열에서 진짜 뜻 품은 애들이 연구 쪽으로 넘어오는거지 애초에 둘은 다릅니다 ㅇㅇ
밍나러 2021.11.14 17:58  
[@로도도] 실험실에서 연구하는 기초의학이라면 해부학, 조직학, 생리학, 생화학, 약리학 이런걸 말씀하시는건가요?
하지만 요즘 의학발전을 이끄는건 임상의학자일텐데...
병원의 교수 펠로우 전문의 전공의들은 다 임상의학자고 이사람들이 열심히 연구하고 논문쓰면서 의학이 발전하고 있죠 나머지들은 연구 안하는 개원의 아니면 봉직의구요
임상의학도 과학인데 임상의학은 의학계열이니 취지에 안맞다! 이런 논리는 잘 이해가 안갑니다.
정말 분류가 그렇게 되어 있으니 취지에 안맞는 거라면 분류가 잘못 되어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이공학계열도 뜻품은 애들만 연구하는 것도 똑같구요

그리고 인기가 많아서 다들 가려고 난리니까 의학은 지원을 안해줘도 된다면...
이때까지 항상 핫했던 전화기나 요즘 원탑인 컴공도 같은 논리로 지원 안해줘도 되나요..?
의대가 항상 인기가 많으니 지원 안해줘도 된다는 주장과 전화기는 항상 인기가 많으니 지원 안해줘도 된다는 주장은 똑같은 말 아닌가요
로도도 2021.11.14 18:06  
[@밍나러] 임상이 아닌 연구를 맡고 있는 의사과학자 얘길 하는데 뭔 임상얘기가 나오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나라에서는 알아서 잘 굴러가는 임상의학을 굳이 나라 세금 더 넣으면서 발전 시키고 싶은게 아니라
우리나라에 씨가마른 의과학자을 만들고 싶어하고 자연과학과 공대를 더 지원해주고 싶어한다고요 뭔 다른 말을 하시는지 답답하네요 ㅋㅋ
임상의학 당연히 중요하죠 아니 근데 거기는 이미 잘되고 있고 누구나 가고 싶어 한다니까요? 임상 여기는 이미 잘 굴러가요 님 세금 안써도 자기돈 때려박아서라도  내고 가고 싶어 한다니까요?
근데 그런 애들이 의사과학자 자연과학자 공학자는 안할려 한다니까요?
 그리고 전화기나 컴공가서 회사 취업해서 연구원을 하거나 대학원을 진학하거나  국가 기관에 들어가는게 나라 국가 경쟁력이라니까요? 연구원 안하더라도 이공계 인재가 공부 잘 받고 커서 우리나라 이공계 기업에 진출해서 국가 경쟁력 만들게 하는게 목표라니까요? 뭔 진짜 ㅋㅋㅋ 답답하네
 님이 말하는 그 전화기보다 의대 수요가 백배는 더 커요 ㅋㅋ 지방대 의대가 인서울 공대 그냥 바르죠? 그 지방대 의대갈 인재를 서울대 공대나 자연대 보내고 싶어하는게 과학고입니다.  임상의학자들을 원하는게 아니라 연구해서 노벨상 받을수 있는 과학자들을 원하는거라고요 ㅋㅋ
의학을 발전시키는게 임상의학자 라고 하시는데 아니 의학을 발전시키는건 누구나 하고 싶어한다니까요? 왜? 의사 대우 장난 아니거든요?  님 옆집 꼬마도 하규 싶어해요 ㅋㅋ 근데 공학과 자연과학글 발전시키는건 상대적으로 똑똑한 애들이 안하려 한다구요 이게 핵심인데 ..
밍나러 2021.11.14 21:00  
[@밍나러] 임상의학자에는 대학병원 의사, 개원의, 봉직의가 있고
대학병원 의사들이 진료도 보고 열심히 연구도 하고 논문쓰면서
의학을 발전시키고 있으니까 한 소리죠
의학 쪽은 잘 모르시는듯?

제가 보기엔 의학도 과학의 한 분야인데
의학은 과학이 아닌 것처럼, 의학은 수요가 크니까 과학취급도 안해주는 것 같으니까 한 소립니다

나중에 컴공이 더 더 떡상해서 컴공수요가 의대만큼 커지면
그땐 과고에서 컴공가는 것도 제제할건가요?
이런 의미에서
''의대가 항상 인기가 많으니 지원 안해줘도 된다는 주장과 전화기는 항상 인기가 많으니 지원 안해줘도 된다는 주장은 똑같은 말 아닌가요''
이렇게 말한 거엿습니다
로도도 2021.11.14 21:20  
[@밍나러] 임상의학에서 말하는 과학은 기초과학자들이 만들어진 토대에서 만들어진겁니다
지금 기초의학에서  쓰는 내용들은 우리나라에서 의과학계에서  밝힌 내용이 많이 없습니다. 첨단 의료 첨단 기술? 전부다 기초과학이 수반되야 하는거고요
 미국이나 중국에서 첨단의학 내용을 밝혀낸다고 얘들이 전부다 공유할까요? 미래 핵심 산업은 의학 뿐만 아니라 공학 모두 기초과학 공학이 수반되야 하는데 국가경쟁력인 이러한 과학을 누가 공유합니까 ㅋㅋ
 의학을 잘 모르신다 하는데 집안 전부 의사입니다 저만 대학교랑 과고에 강사짓하러 다니고 있고요
그리고 애초에 과학고 취지는 기초과학과 공학의 국가경쟁력 확보가 목표인데 무슨 뚱딴지로 임상의학 얘기를 하고 있어요 ㅋㅋ 님이 말하는 그 임상의학조차
첨단의료쪽은 기초의학이나 의공학 애들이 개발한 것들로 이루어 지고 있고요
님이 말하는 의학은 과학 취급받는 분들 아예 소수입니다. 개원의랑 봉직의가 무슨 의과학 얘기를 들먹입니까 ㅋㅋ  님이 말하는 대학 의대 임상 연구 교수는 의사 비중에서 십분의 일도 안되요  대부분이 봉직의랑 개원의인대요?
이분들 마저도 기초의학이 아닌 임상의학 분야에만 치중되어 있어서 기초의과학자 비율이 1퍼도 안된다 하는게 의과학 현실입니다
임상의학은 잘만 연구되고 있는데 이공계 인재들은 해외로 다 나가버리니까
나라에서 지원을 계속 늘리는거구요 그래서 과고 루트 만들고 이공계 티오 늘리고 하는거고요
요즘에는 임상의학도 과학으로 봅니다. 불과 십년전까지만해도 임상의학자 분들이 자기도 과학자라고 얘기하기는 꺼려했어요 .  이분들 연구 할때 무조건 기초과학 하시는 분들이랑 의공학자들이랑 같이 하는거 알죠? 임상의학자는 넘쳐나는데 기초의학과 의공학 인재가 없어요 알긴아시려나
 과학자들이랑 교육부가 한 뜻으로 과고는 임상의학자를 위한게 아니라 얘기하는데 애초에 님 의견이 맞겠나요 ㅋㅋ
다른나라 의학계와 과학계에서 밝혀 놓은 내용을 임상의학자들이 이용하고 응용해서 우리나라가 지금의 임상의학 강국이 된겁니다 . 여기서 임상의학을 더 발전 시키리면 기초의과학과 의공학 없이는 힘든 현재수준입니다. 가장 엣지에 있는 기술과 과학은 이제는 서로의 국가 경쟁력이니 공유를 안하죠. 뭐뭐를 밝혀냈다만 의학지와 과학지에 기고하고 핵심기술은 안알려주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기초의과학 없이 언제까지 임상의학 강국이 유지되겠나요
그만해 2021.11.14 14:23  
의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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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팍 2021.11.14 15:03  
장학금 뿐 아니라 그 이상도 더 가져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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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따개 2021.11.14 15:16  
특수 목적 고등학교의 의미는 알겠는데 학생들이 개인 결정으로 진학하는데 이걸 태클건다고? 그냥 배아파서 그러는거 같은데…
상고 공고 외고 과학고 진학 학생들은 고등학교 입학부터 진로가 정해져야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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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2021.11.14 15:21  
[@병따개] 그렇기 때문에 장학금 회수만 하는거 아닐까?
진로 결정은 결국에 본인이 하는거고 기초과학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금만 회수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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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집왕 2021.11.14 15:27  
[@병따개] 세금을 예산으로 운영하는 기관 기준으로 보면
사업목적에 부합하지 않은 예산 집행은 불인정 대상이며
전액 환수조치가능함

이런 논리로 보면
개인의 결정으로 의대로 진학한 학생들에게는
과학기술인재양성이라는 국가 사업의 예산은 목적에 부합하지 않으므로
환수조치 가능한 것

애초에 과학기술인재양성이 목표인 학교에 입학한다는 것 자체가
어느 정도 진로의 범위를 정해놓은 상태이고
그걸로 인해 입학하여 혜택을 받은 것임

그렇다고 첫 댓글처럼 개인의 결정을 강요하거나
대학에서 특정학교 출신의 입학에 제한을 둘 수 없으니
지원금만 환수하는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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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모굴라스 2021.11.14 15:29  
[@병따개] 보통 과학고 진학 할때 내신성적 + 시험 성적도 중요하지만 자기소개서 면접 이런거도 보는걸로 알고 있음

대부분 입학 할때는 과학도가 되겠다고 해놓고 나중에 의대 간다면 국가에서 세금 들여서 지원해준 취지랑 안맞는거지

그리고 이게 몇년 됐음 이미 장학금 회수 한다고 공포한지도 꽤 된걸로 알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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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이 2021.12.22 15:02  
과학고잖아... 의학고가 아니라
난 이게 맞다고 생각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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