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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 한국 영화 특유의 분위기

독심슐사 (221.♡.182.131) 20 5315 20 0 2021.04.1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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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Comment

BEST 1 희룽 2021.04.13 11:11 61.♡.15.62

개인적으로 요즘 나오는 영화 젊은 배우들은 헤어스타일이 항상 이질감이 듦
평범한 느낌의 캐릭터의 꾸미지 않은 느낌을 내기위해
미용실에서 세팅을 엄청 하고와서 자연스러움이 잘 안 느껴짐
그래서 외관만 보면 실존하는 사람이라는 느낌보다는 만들어진 작품의 캐릭터라고 느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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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Comments

sd321fsfer 2021.04.13 11:00 106.♡.239.58

타짜는 후반으로 보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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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팍 2021.04.13 11:04 175.♡.43.156

ㄹㅇ 뭔가 이때만의 느낌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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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룽 2021.04.13 11:11 61.♡.1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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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2호 2021.04.13 13:19 222.♡.233.13

[@희룽] 잘생긴애들이 개집러 흉내내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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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방학 2021.04.14 03:18 106.♡.11.240

[@희룽] 와 적절한 표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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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란슨 2021.04.13 11:22 211.♡.69.30

파스텔톤 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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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kaMOKA 2021.04.13 11:36 220.♡.151.14

봄날은 간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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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우 2021.04.13 11:47 223.♡.160.53

봄날은 간다 너무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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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프랭클린 2021.04.13 11:50 110.♡.58.160

전지현 개이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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챈구리 2021.04.13 11:59 58.♡.248.67

한국영화 90-00분위기랑 홍콩영화 80-90분위기가 비슷한듯. 그 감성이 너무 좋음. 문화 황금기는 70-90인거 같아. 그 시절 영화도 노래도 너무 좋고 향수를 불러일으킴. 저녁노을 같은 느낌. 20세기 박물관에서 냄새에 괜히 빠지는게 아니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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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edevs 2021.04.13 15:21 211.♡.78.111

[@챈구리] 그냥 니가 늙어서 그런 걸껄... 추억보정 들어가서
내가 볼땐 우리나라는 지금이 문화의 황금기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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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방학 2021.04.14 03:19 106.♡.11.240

[@astedevs] 흐음 그럴리가...? 20대들중에 영화 좋아하는 사람들은 저 두 시절 영화를 높게 평가하고 즐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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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edevs 2021.04.14 04:46 211.♡.78.111

[@가을방학] 생각해보니 00년대 영화는 10년대보다 전반적으로는 약간 재밌었었던 것 같네...
근데 90까지 가면 2010년대 2020년대가 더 나아 보여.
90년대에 당시에 뭐 맨날 멜로 신파냐고 국산 영화 존나 깟고 해외영화가 훨씬 강세였거든...
스크린 쿼터는 기억하지? 해외영화랑 아예 상대가 안되는 수준이었잖아... 근데 요즘은 뭐 위상이 엄청나잖아. 해외에 수출도 어마어마하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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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방학 2021.04.15 00:51 121.♡.64.143

[@astedevs] 각자 나름의 황금기가 있는거지 뭐. 저런 담백한 영화에 있어서는 우리나라의 황금기가 저때였던 듯. 아 근데 생각해보니 저 시절에 봉준호 홍상수 김기덕 영화들도 좋았네 걍 저때가 한국영화황금기인가? 지금 시대는 내가 직접 보고있으니 잘 모르겠음. 한 20년 후에 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 좋은 글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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