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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장애아를 왜 일반고에 보내나요?.pann

불량우유 (218.♡.224.164) 14 2212 6 0 2021.03.0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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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Comment

BEST 1 군필여고생 2021.03.03 11:34 223.♡.172.231

여가부 모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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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2 고추밭 2021.03.03 11:59 223.♡.204.156

집값떨어진다고
장애학교도 못짓게하면서
같은학교다니기는 또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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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Comments

군필여고생 2021.03.03 11:34 223.♡.172.231

여가부 모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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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청년 2021.03.03 12:24 39.♡.28.33

[@군필여고생] ??? : 저희는 여성, 가족부가 아니라
'여성'가족부 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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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굴맨한마리 2021.03.03 11:36 175.♡.14.31

초딩 때 친구 한명이 저런 상황이었고 그 친구 부모님은 첫 댓 같은 마인드였음 애도 순하고 착해서 내가 아는 선에선 트러블 없이 학교 다녔음
몇년전에 우연히 마주쳤는데 잘 지내는거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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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2021.03.03 11:42 222.♡.127.242

초중고 다 특수학급이 인가 되어 있는 학교 다녔는데, 장애가 있는 친구들이 다른 학생들에게 피해를 준다라는 느낌 못받았고, 피해를 준 경험도 없었음.
그런 친구들을 혐오하고 놀리는 애들이 문제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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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그레이몬 2021.03.03 11:50 223.♡.160.101

[@한국전력공사] 난 피해준다는것도 인정하는데
솔직히 괴롭히는게 문제임
관련일 해봤는데 나도 솔직히 초딩땐 괴롭힌적 있음 근데 좀 심한놈이 장애아가 새옷입고온걸 그날 연필로 막 그어놓은거 보고 그뒤로 안괴롭히게 됨 그리고 고딩이면 그런짓 안할줄 알았는데 여지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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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옹 2021.03.03 11:55 118.♡.32.253

우리 고등학교에선 인식이 별로였음
조례시간에 0반 000가 버스에서 성추행을 했다느니
청소 도와달랬는데 창문에 책상을.던졌다느니
그래선지 난 사실 아직도 별로 좋아하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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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밭 2021.03.03 11:59 223.♡.204.156

집값떨어진다고
장애학교도 못짓게하면서
같은학교다니기는 또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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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가노 2021.03.03 13:37 223.♡.145.63

[@고추밭] ㄹㅇ 나 예전에 과제로 인터뷰 하러 갔는데 시설인데도 불구하고 일반 가정집에 꾸린거임
왜 그런가 했더니 집값 떨어진다고 시위했단거임.

심지어 시설이란거 티내면 창문 깨고 낙서해놓는대.
그래서 주택으로 거의 위장하다시피 해논거라고.

세상에 너무 안타까운 일들이 많은 것 같아.

중요한건 장애학생들의 부모가 이기적인게 아니라
가진 사람들이 더욱 이기적이란거임.

양보란걸 하지 않으니까 일반적인 학생들이 피해를 보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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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허벌 2021.03.03 19:32 106.♡.195.195

[@고추밭] 장애인도 장애학교 다니기 싫다는데 비장애인은 싫어하면 안됨? 제발 장애인한테 쳐맞고 가해자 되 본적없으면 pc감성 좀 안싸질렀으면 좋겠음. 내가 초등학교 친구들 이름 기억하는게 딱 5명인데 그중 한명이 그 장애인임. 안당해본 놈들이나 장애인 옹호하지 당해봐라. 미친다. 분명히 내가 피해자인데 언더도그마 때매 내가 뭘 잘못했을거라고 다들 이야기함.

이제 제일 중요한데 내 생각엔
모든 장애인이 남들에게 피해주는건 아님.
근데 그 어느 지적장애인이라도 너에게 피해를 준다면 너는 그 어떤 피해에 대한 보상도 기대할수 없을것이며 오히려 너가 더 나쁜사람취급받는다. 이건 확실함 100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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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밭 2021.03.03 20:20 58.♡.210.251

[@진허벌] 저희 이모딸이 장애가있어요
이모부는 일찍 돌아가셨고
그나마 첫째는 장애가없고 이번에 간호학과를 들어갔죠.
이모도 사실 장애학교보내고 싶었는데
이모직장이 있고 이모부는 일찍돌아가셔서
이모혼자 딸 둘 키울수밖에 없으니
꽃가게하는 우리 어머니가 많이 돌봐주었죠...
장애가진 동생 힘정말 쌥니다
제아들 한번 안게해줬다가 힘줄까봐 조마조마했죠...
다른 어른들은 못안게 한다더군요...
그래도 난 사촌동생이니까...

그래서 전 장애친구들 편이네요...
제말이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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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허벌 2021.03.03 21:08 1.♡.114.242

[@고추밭]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편들수밖에 없는건 인정해. 근데 사회든 가족이든 좀 사건을 객관적으로 볼 필요성은 있다고 봄. 나 그때 11살이었어. 아무것도 안했는데 ㅇㅅ이가 내가 자기 괴롭혔다고해서 학부모들은 나 못됬다고 욕하고 담임선생님한테 불려가서 혼나고 아니라고 아니라고 그렇게 말해도 ㅇㅅ엄마는 내탓을 했지. 이유 없이 사과했고. 그래도 억울해서 담임선생님 찾아갔더니 ㅇㅅ이가 어눌하게 말하더라고 사실 그거 아니었다고. 그래서 어떻게됬냐면 끝났어. 그 누구도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지않았고 그 누구도 나한테 사과하지 않았어.

개인적으로 싫은건 아니야. 하지만 무서운건 어쩔수 없어. 그 누구도 처벌받지않는 일방적인 폭행이니깐. https://www.dogdrip.net/dogdrip/158070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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