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쥐썬더]
응급환자의 발생인지, 갑작스러운 사고인지 알아보려는 시도조차 안하고
바로 10분만에 소개팅없던걸로 하자는게 정상처럼 보이진 않는데
님 말마따나 결혼할 수도 있는 사람을 만나는 건데 저런거 하나 받아주지 못할 여유가 없으면
대체 소개팅을 왜 하나 싶음
약속시간 좀 넉넉하게 나왔는데도 도로 위 사정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문제 아님?
근데 글 읽어보면 여자가 10분정도 늦는 상황에서 먼저 연락 안한것 같아서
그 부분이 실례라고 하면 이해는 감
1시간 2시간도 아니고 10분인데?
어떤 사정이 있는지도 알아보려고 하지도 않고 손절하는게 정상이라 생각함?
내가 하고 싶은 말은 10분 늦었다고 얘기도 안듣고 딱 잘라 거절하는 남자나
10분 늦었을때 (추측하기론) 먼저 늦을것같아서 미안하다고 말하지 않은 여자나
둘 다 별로인부분이 있다는거
[@오늘도술로밤을채우고]
차가 막혀서 늦었다는건 예측불가능한, 불가피한 변수로 늦은게 아닌데
왜 딱 잘라서 말한 사람이 나쁜 사람이 되는거야?
어쩌면 결혼할 수도 있는 사람을 처음 만나는 자리인데, 약속시간 좀 넉넉하게 나오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이야?
만약 개인을 회사에 비유하자면, 큰 거래가 성사될 수도 있는 바이어와의 첫 미팅 아닐까?
과한 감이 없지는 않지만, 가치관에 따라 그 정도로 인간관계 쉽게 생각하는 사람을 거르는게 현명할 수도 있는데 말이야.
핵심은 응급환자의 발생, 갑작스러운 사고 등으로 인해서 발생한 지각이 아니라는거임.
[@collncos]
예측불가능이라는 말이 그렇게 보일 수 있구나.
내가 말한 취지는 '차가 막힐 수 있다', '주차장에 자리가 없을 수 있다', '갑자기 화장실이 급할 수 있다'
이런 정도는 얼마든지 흔하게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 어느 정도 여유시간을 반드시 두고 출발해야 한다는걸 말하고자 했던거임. 덧붙여서 부ㄹ친구 만나는 일상까지도 매번 저걸 다 신경써서 일찍 나가라는 말도 아님.
[@램쥐썬더]
응급환자의 발생인지, 갑작스러운 사고인지 알아보려는 시도조차 안하고
바로 10분만에 소개팅없던걸로 하자는게 정상처럼 보이진 않는데
님 말마따나 결혼할 수도 있는 사람을 만나는 건데 저런거 하나 받아주지 못할 여유가 없으면
대체 소개팅을 왜 하나 싶음
약속시간 좀 넉넉하게 나왔는데도 도로 위 사정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문제 아님?
근데 글 읽어보면 여자가 10분정도 늦는 상황에서 먼저 연락 안한것 같아서
그 부분이 실례라고 하면 이해는 감
1시간 2시간도 아니고 10분인데?
어떤 사정이 있는지도 알아보려고 하지도 않고 손절하는게 정상이라 생각함?
내가 하고 싶은 말은 10분 늦었다고 얘기도 안듣고 딱 잘라 거절하는 남자나
10분 늦었을때 (추측하기론) 먼저 늦을것같아서 미안하다고 말하지 않은 여자나
둘 다 별로인부분이 있다는거
[@오늘도술로밤을채우고]
어떤 사정이 있는지는 설명 들었고, 내가 쓴 댓글에서도
과한 감이 없지는 않지만, 가치관에 따라 그 정도로 인간관계 쉽게 생각하는 사람을 거르는게 현명할 수도 있는데 말이야.
라고 했음. 생각해보면 저런거에 예민하다고 해서 비정상으로 분류하고 돌 던질 일인지 나로서는 이해되지 않아. 어쨌거나 남자 쪽에서 별로 아쉬운 입장이 아니었던 것도 있을거 같고, 난 그냥 서로 손절친게 오히려 서로 윈윈인걸로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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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10분만에 소개팅없던걸로 하자는게 정상처럼 보이진 않는데
님 말마따나 결혼할 수도 있는 사람을 만나는 건데 저런거 하나 받아주지 못할 여유가 없으면
대체 소개팅을 왜 하나 싶음
약속시간 좀 넉넉하게 나왔는데도 도로 위 사정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문제 아님?
근데 글 읽어보면 여자가 10분정도 늦는 상황에서 먼저 연락 안한것 같아서
그 부분이 실례라고 하면 이해는 감
1시간 2시간도 아니고 10분인데?
어떤 사정이 있는지도 알아보려고 하지도 않고 손절하는게 정상이라 생각함?
내가 하고 싶은 말은 10분 늦었다고 얘기도 안듣고 딱 잘라 거절하는 남자나
10분 늦었을때 (추측하기론) 먼저 늦을것같아서 미안하다고 말하지 않은 여자나
둘 다 별로인부분이 있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