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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오늘도술로밤을채우고  
군대가보면 깨달음
특히 육군
BEST 2 옴팡이  
그 똑똑한 서울대출신 정치인들은 기억력은 좋지않던데?
36 Comments
오늘도술로밤을채우고 2020.09.15 11:37  
군대가보면 깨달음
특히 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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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 2020.09.15 12:24  
[@오늘도술로밤을채우고] 군대의 장점중 하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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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트심슨 2020.09.15 13:22  
[@생각대로] 꼭 장점은 아닌거같음
난 진짜 이성적인 대화가 안 통하는 인간들 처음 만난건데 진짜 돌아버리는 줄 알았음
내가 봤을때 모르긴 몰라도 수명이 5년 정도는 줄지 않았을까 싶다 2010년대에 전직 조폭, 안마방 기도 출신 양아치 새끼를 군대에서 만날 줄은 몰랐음
무식하고 대화 안 통하고 막무가내에 사칙연산도 제대로 안되는 능지라 진짜 같이 생활하는거 자체가 너무나도 큰 스트레스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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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랄랄리랄 2020.09.15 13:54  
[@바트심슨] 그 경험을 해보는게 장점이라고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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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트심슨 2020.09.16 04:49  
[@룰랄랄리랄] 정말 좋게보면 맞는 말인데
저 인간들이 나 허리 나가고 병가 받아서 수술받으러 나가기 전까지 아픈걸로 인간 취급 안하고 죽이네 살리네 아주 가관이었음, 수술하고 와서 GOP 올라가니까 사수 부사수라 8시간을 맨날 괴롭히더라 참다 못해서 상병 때 에라 씨1발 모르겠다 하고 하극상 조져버렸는데 그 이후로 군생활 너무 편해졌음 생각하는게 딱 중댕 일진에서 성장이 멈춘 느낌이더라
하극상하기 전까지 간부들한테 몇 번이나 상담한 적이 있어서 그런지 간부들도 영창은 안 보내고 진술서만 쓰게하더라
내가 반골기질 없었으면 아마 정신병 걸리든지 나쁜 생각 했을수도 있음 진짜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PTSD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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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 2020.09.15 15:59  
[@바트심슨] 군대는 장점보다 단점 투성이지만
굳이 장점을 찾자면 수많은 부류의 사람을 만날수 있다는것임
군대가 아니면 평생 만나서 얘기해볼일도 없는사람과 함께 생활해본다는건
나름 소중한 경험이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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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ohssa 2020.09.15 15:09  
[@생각대로] 그냥 특이점이라고 합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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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씌 2020.09.15 11:45  
난 군대 가기 전까지 고졸이 그렇게 많을 줄 몰랐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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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하 2020.09.15 12:05  
[@우씌] 나도 ㅋㅋㅋ
군대 훈련소 동기중 30% 정도가 고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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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2020.09.15 12:08  
우리는 선발해서 들어오는데였는데
거기에서도 ㅂㅅ들 많더라..

진짜 남자는 군대가면 느낄겨ㅋㅋㅋㅋㅋ
진짜 개쩌는 하이클래스랑 밑바닥이랑 같이존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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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렬이 2020.09.15 12:16  
[@고민] ㅇㄱㄹㅇ 해병대에서 선임은 고졸 후임이 서울대. 선임이 후임 학벌 좋다고 발가락빨게한게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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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로직 2020.09.15 12:09  
약점이라길래 망치같은걸로 내려치면 힘을 쓰지 못한다 이런 유먼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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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020.09.15 12:17  
[@김로직] 나도 ㅋㅋㅋ 알파고 약점 망치로 부수면 된다 이세돌도 마찬가지다 이런거나 명치에 칼 쑤셔박으면 누구에게나 약점이지 이런건줄 알고 들어왔더니 이런글이네 ㅋㅋㅋㅋ
조이야같이살자 2020.09.15 12:18  
사회에서 섞여 살면서 타인들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컨트롤 할 줄 알면 도리어 성공의 발판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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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팡이 2020.09.15 12:29  
그 똑똑한 서울대출신 정치인들은 기억력은 좋지않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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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머리수리 2020.09.15 12:31  
[@옴팡이]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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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노 2020.09.15 12:32  
[@옴팡이] 내로남불과 뻔뻔함이 누구보다 서울대 클라스 였던거 아닐까 ?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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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jabes 2020.09.15 12:38  
[@옴팡이] ㅋㅋㅋ
그게 진짜 똑똑한거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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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쨩 2020.09.15 12:40  
[@옴팡이] 똑똑하니까 알면서도 모르는척 하고
개돼지들 짓거리는거 냄비근성 몇달 모르는척 무시하고
떵떵거리며 강남에서 살고 미리 개발될곳 지들끼리 돌려사는거죠 ㅋㅋ
100배는 똑똑한거임 일반인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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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ㅇㄹㄴㅁㅇ 2020.09.15 13:02  
[@옴팡이] 기억하고 싶지 않을걸 빨리 뇌에서 지워버리니

머리가 좋은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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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림 2020.09.15 13:22  
[@옴팡이] 자기한테 불리하거나 안좋은기억이면 잊으려고하거나 잊은척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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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020.09.15 14:02  
[@옴팡이] 똑똑은 하지 개패버려도 시원찮을 병1신쓰레기새끼들일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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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보상사 2020.09.16 02:51  
[@옴팡이] 그건 기억의 선택적 능력인것이죠...
나한테 유리한 것은 기억하고 불리하면 무조건 모르쇠~~~
찹스 2020.09.15 12:43  
배댓2처럼 생각하는건 열등감밖에 더 되나ㅋㅋ 군대만가도 이해 안되는넘들이 널렸는데 서울대정도 다니는 사람이면 오죽할까ㅋㅋㅋ
그냥 잘 배우고 똑똑해서 느끼는바 있어도 티 안내고 처신 잘 하는거지 ㅋㅋㅋ 뭘 생각이 갇혀있다는 식으로 비꼬누 ㄹㅇ같잖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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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영 2020.09.15 12:44  
나도 똑똑하다 안똑똑하다 나누고 싶지 않은데

엔터에서 일하면서 이런 수준에 사람들하고 동종업계에서 일하고 있다는게 현타 씨게 와서 탈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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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미스트 2020.09.15 12:45  
난 서울대급은 아니지만 유복한편인 집에서 가정교육 잘 받았다고 생각하고
남에게 피해주지 않고 착하게 살아왔다고 생각하는데
요즘 노빠꾸인간들이랑 엮여서 실시간으로 뼈저리게 느끼는중
진짜 그냥 사고방식 자체가 다르다는게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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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섹서 2020.09.15 12:55  
개소리임 글쓴놈은 머리는 좋은데 EQ가 존나 낮으니 저렇게 생각하는거뿐  근데 머리가 진짜 좋으면 부족한 부분을  커버 칠 수 있을텐데 글쓴놈은 이런글 쓴거 보면 그 정도는 못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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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넘 2020.09.15 12:58  
서울대 수학과?? 다니는 후임 들어왔는데
어벙하니 멍청해보였음

어느날 체단장 비닐 씌우려고 하는데 치수 뚝딱 계산해서 이렇게 하시면 된다고 하는거 보고 똑똑한걸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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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2sabella 2020.09.15 13:28  
한라산이 해발 1974m라는 얘기에 3km 구보 측정도 매달 하는데 그럼 한라산 등반 완전 쉬운 거 아니냐던 맞후임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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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점왕 2020.09.15 15:14  
[@i2sabella] 1950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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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양 2020.09.15 15:28  
[@만점왕] 1950m(1947m) 맞음..

아마 댓글쓰신분이 74라는 숫자를 좋아하셔서

헷갈리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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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2sabella 2020.09.16 21:24  
[@태연양] 6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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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다는것은 2020.09.15 15:32  
공군이라 다행이었지만 학력좋아도 말안통하는 사람도 있었긴했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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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자 2020.09.15 15:36  
아직 학생이라 저렇게 생각하는거 같음. 난 살아보니까 공부 잘하고 똑똑하다고 행복하게 살거나 잘 사는게 아니란걸 느끼면서 후회가 많이 되던데.

저런 생각 가지고 사회 나갔다가 중고딩때 양아치짓 한 애들이 유튜버로 때돈벌거나 무시했던 고졸이 아이디어 잘 쓰거나 입 잘 털어서 자기보다 잘 나간다고 느끼면 현타 쎄게 올거 같은데

물론 난 서울대급은 아니니까 서울대 나온 사람들이 어떨진 모르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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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보상사 2020.09.16 02:47  
베스트2가 제 경험상 많이 겪어본 상황이네요.
간혹 서울대 출신 선생님들 고용해보면 수업 정말 답도 안나옵니다.
학생들 심지어 학부모들과도 싸우고 수업에 대한 불만 그 자체를 이해못하는 사람 부지기수입니다.
단 한번도 서울대 선생들이 수업 잘해서 애들 잘 이끌고 나간 적이 없음....
타인과의 교감 능력 자체가 거의 없는 사람들이 많은듯합니다. 그래서 공부를 잘하는건가?
일단 전 타인과의 공감을 아주~~~ 잘합니다. 그래서 공부를 못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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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보상사 2020.09.16 02:49  
[@털보상사] 굳이 첨언하자면...수업 시간에 제일 많이 한 말이~~~
넌 이것도 모르냐.... 알면 여기 왜 옵니까...가 학생들 답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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