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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밥'..요즘 예전과 달라진 ㄹㅇ 식탁예절

미국 (106.♡.224.2) 22 3384 10 0 2020.05.0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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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눈치도 보이고 그래도 밥먹을땐 폰은 안봐야지 했는데

혼밥때는 무조건이고

육아 하시는 분들도 보면 애들 밥상머리에 전자기기는 필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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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콰라콰 2020.05.04 16:32 175.♡.35.179

나도 저러는거 이해안되다가
애키워보니 이해가 안되는건 아님..
최대한 안보여주면서 키우는게 맞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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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Comments

콰라콰 2020.05.04 16:32 175.♡.35.179

나도 저러는거 이해안되다가
애키워보니 이해가 안되는건 아님..
최대한 안보여주면서 키우는게 맞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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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kzk 2020.05.04 16:33 223.♡.10.123

혼밥은 원래 티비보면서 하는거 그대로 폰으로 옮겨간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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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루팡 2020.05.04 16:36 124.♡.247.158

[@zkzk] 그래도 똑같은 티비프로 보면서 떠드는 맛이라도 있었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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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2020.05.04 18:15 223.♡.215.205

[@행복은참작은것] 식당에서는 그냥 폰 틀어주는게 서로 편한듯
주변 다른 손님까지생각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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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kzk 2020.05.04 16:39 223.♡.10.123

[@월급루팡] 혼밥인데 누구랑 떠드나요....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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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참작은것 2020.05.04 16:38 175.♡.26.115

애 밥 먹이다 보면 난 못 먹고 그러는데 그래도 저건 아닌 거 같다. 내가 힘들다고 애를 희생시키는 게 부모가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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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아오오 2020.05.04 21:37 1.♡.67.155

[@행복은참작은것] 가치관이 많이 달라서 물어보는데
티비보는게 애가 희생하는거임?
아이입장에서 집중력은 한계가 있고,
먹는 것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면 자연스레 움직이고 소리내고 싶어함.
식당에서 그런 행동은 다른 손님들에게 민폐고,
그럴경우 폰 보여주면서 집중력을 딴데로 돌리는데 그 행동이 애가 희생당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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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참작은것 2020.05.05 00:56 121.♡.212.35

[@크아아오오] 소화에 악영향을 끼치고 소아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함. 건강 문제가 아니더라도 올바른 식사 예절을 가르치는 것도 부모의 의무고. 내가 아이 잘 상대해주면 아이도 휴대폰 찾지 않음. 정 힘들면 데리고 나가서 다른 가족이나 손님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고 있음. 애 어릴 땐 그러느라 밥 못 먹을 때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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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아오오 2020.05.05 17:27 1.♡.67.155

[@행복은참작은것] 나는 밥먹을때는 안보여주고
애 다 먹인다음에 와이프랑 나랑 먹을때는 보여줬는데
다 먹은다음에도 소화에 악영향을 주려나?
여튼 뭐 가치관 차이니 다를 수 있는데
애 밥먹인다음에 폰보여준다고 애가 희생을 당하고 그게 부모가 맞냐는 말은 좀 아닌듯 함.

굳이 따지면 애가 밥 다먹고 심심한데
옆에 있는 아이는 재밌게 폰보고 있으면
본인도 보고싶어서 스트레스 받을텐데 그건 소화에 좋을듯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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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참작은것 2020.05.06 19:13 175.♡.26.115

[@크아아오오] 그럴 때 잠깐 보여주는 건 어쩔 수 없다고 하지. 정 능력 안 되면 죄책감 느끼지 말고 그냥 모른 척 보여주는 게 나음. 그냥 영상 틀어주지 말고 게임 같은 거 머리 굴릴 수 있는 걸로 틀어주셈. 어쨌든 애가 그거 보는 만큼 나는 편하지만 애한테 안 좋은 건 학자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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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2 2020.12.12 19:34 116.♡.105.238

[@행복은참작은것] 집밖에선 거의 꺼내서 보여주면서 먹임
집에선 얄짤없이 폰 티비 다 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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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슴왕 2020.05.04 16:38 175.♡.64.207

세상이 바뀌어가는걸 적응해야되는건지
그래도 아닌건 아닌거지! 라면서 강압적으로 끌고가면서 꼰대소리 들어야하는건지
어려운문제다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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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아오오 2020.05.04 21:40 1.♡.67.155

[@머슴왕] 이것도 졸 공감인게
옛날에 폰이 있었으면 식당에서 안보여줬을까?
예전과 지금은 상황이 다른데 예전 기준에 맞춰서 얘기하는건
좀 아닌것 같음.
물론 기성세대들이나 우리가봐도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는건 사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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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ncos 2020.05.04 17:22 223.♡.219.118

따지고보면 그냥 티비켜놓고 밥먹는거랑 똑같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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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킹 2020.05.04 17:47 121.♡.199.126

난 밥 먹으면서 한 손으로 폰 만지작 거리는거 불편해서 못하겠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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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에에엥 2020.05.04 18:05 39.♡.19.153

울 누나는 폰 절대 안보여주던데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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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다 2020.05.04 21:36 175.♡.213.159

명절때 조카들 보니까
밥 먹이는거 진짜 힘들겠더라
그때 키즈채널 조회수 높을 수 밖에 없는게
폰 보여주니까 얌전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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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난초 2020.05.04 22:01 110.♡.233.142

밥 평화롭게 먹으려면 뭐라도 보여줘야지.... 안그럼 진짜 헬. 난타에 집어던지고 소리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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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참작은것 2020.05.05 00:59 121.♡.212.35

애들은 감정표현에 서툴다. 그래서 맘처럼 됮 않으면 난리를 치는 거고. 잘 이야기해서 가르치면 아이도 배우는데 어른이 너무 빨리 포기함. 바른 것을 가르치는 과정이 힘드니까 다들 그냥 눈 감는 거 뿐이지 보여주는 사람도 다 알 거임 그게 잘못된 거라는 거. 아이 키우는 거 정말 힘든 것 아니까 비난할 맘은 없지만 내 아이 만큼은 그렇게 키우고 싶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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