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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굴맨한마리 2021.02.1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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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귀머거리다 같은데 재밌게 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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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미스트 2021.02.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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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좀 말이 안되는거같은게
모래반지 빵야빵야 짤만봐도
같은 입모양으로 다양한 경우의수가 나오는게 보이는데
물론 상황에 따라 어느정도 맞는말을 고르는거라 해도
입모양 입버릇 다 다를텐데 어느정도까진 가능해도 정확도 높이긴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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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가노 2021.02.1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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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미스트] 우리들이나 그렇게 보이지 혓바닥 보양이나 미세한 움직임이 다 다르대 신기방기쓰

글고 어떤 상황에서도 다 보이는건 아니고 80~90%의 정확도 + 보이는 단어의 조합에 따른 문맥 상으로 추측해서 이해하는거래

모래반지 빵야빵야는 전후 사정이 안들어나 있어서 추측이 좀 더 어려운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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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IS 2021.02.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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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가노] 모래반지 빵야빵야 전후사정은 뭐
계속 쳐다보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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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샐 2021.02.1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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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미스트] 근데 그게 10-20년정도하면
80-90프로 정확도로 올라가지않을까??

이분 태어날때?였나 어릴때부터 장애가져서
어머님이 구화를 엄청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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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로도로 2021.02.1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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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미스트] 상황에 흐름에 맞게 예상하면서 본다함
갑자기 말걸면 잘 못알아 들음. 그런데 천천히 대화하다보면 주제를 따라가게되고
예측+입모양 으로 대화한다함.

대화하다말고 우유 갑자기 스피커 중간에 이상한단어 텀블러 하면 못알아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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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엔율 2021.02.18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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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귀머거리다 작가님 선천적 청각장애인
어렸을때 어머니가 차로 편도 1시간을 데리고 다니면서 특수학교 유치원 등하교 시키시고
말을 가르칠때도 휴지를 입 바로 앞에 놓고 ㅂ과 ㅍ을 구분할때 휴지가 퍼럭이는 정도를 보면서 가르치심

개인적으로 최고의 유머 에피소드는 집이 기찻길 옆에 이사간 에피소드 ㅋㅋㅋㅋㅋ
부모님이랑 언니는 평상시에 기차지날때 마다 흠칫 놀라고 새벽에 기차소리때문에 자꾸 잠에서 깨는데
작가님은 그냥 생활하고 잠도 세상 평안하게 잠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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