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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가정출신으로 스웨덴 음악계의 톱아티스트가 된 Lal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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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가정출신으로 스웨덴 음악계의 톱아티스트가 된 Laleh



북유럽 음악 하나 소개하려고 글을 써봤어요


랄레(Laleh)라는 스웨덴의 여자 아티스트인데 
한국으로 치면 딱 김윤아급 아티스트.
(나이는 30대 중후반)

이란계 난민출신인데 
아버지가 이란에서 진보적인 민속학자이고 
호메이니의 이슬람 독재에 반대하여 
탄압받다가 이란을 탈출해 
유럽 여러 나라를 떠돌다 스웨덴에 정착.

스웨덴에 도착하기 전 랄레의 가정은 
큰 슬픔을 겪게 되는데 
바로 랄레의 아버지가 여름 캠프에 가족과 함께
참가하던 중 물에 빠진 현지 중년여성을 구하고
정작 본인은 급류에 떠내려가 사망한 사건.

랄레는 9세에 스웨덴에서 자라기 시작해 
스웨덴의 공공교육 시스템에서 
음악에 재능을 보이고 꾸준히 노력해 
스웨덴에서 탑아티스트의 지위에 오름.

근데 아버지의 얘기는 인기 따먹기 위해 
써먹지 않고 나중에 유명해진 이후에
기자들에게 털어놓아 스웨덴에서 국민적인
호감녀로 등극하게 됨.

혹시나 그녀의 음악이 궁금하면 유튜브에서 
찾아 들어보시길. 
특히 Goliat이라는 곡이 스웨덴의 국민노래로 
불리워집니다. 

2 Comments
히하 2020.09.14 21:00  
멜로디는 좋은거 같은데 언어가 마음에 안드네 뭔가 멜로디랑 안 맞는 언어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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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문제다 2020.09.14 21:31  
좋은거 같아요 추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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