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보다 악역이 인기 많던 요리만화
불량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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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7 23:04
'라면 요리왕'의 악역 세리자와 타츠야.
말이 통하지 않는 개진상, 혹은 고급재료로(재력으로) 주인공을 깔아뭉개려는
요리만화 속 전형적 클리세 덩어리에서 벗어난 묘사로 인기를 모았던 대머리 케릭터.
장사꾼와 장인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유지하며 전개 내내 주인공과 대립각을 세우는데
'요리는 마음이야' 따위의 훈계 없이 주인공마저 악역을 인정하며 완결된다.
대머리 장사꾼 세리자와는 컬트적인 인기를 힘입어 결국 후속작에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땅불바람물마음 모아 레벨업하는 요리만화 중 여러모로 신선했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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