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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선 음료 좀 꺼내달라하면 안되나요?

유산슬 24 6027 2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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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Comment

BEST 1 굳이  
다섯한테 '죄송한데 저것좀 꺼내주세요'를 바라는게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어렵다
BEST 2 야너두  
일을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본인만의 잣대가 뚜렷한듯...근데 그게 주변사람들 존나 피곤하게 할 스타일
BEST 3 헐진짜로  
욕할라고 들어왔는데, 다섯살짜리 애기면 꺼내줄수도있지않나..
 뭐 피해의식 있는듯
다섯살짜리 애기한테 꼭 죄송한데 를 들어야겠나....
24 Comments
야너두 2020.06.28 18:41  
일을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본인만의 잣대가 뚜렷한듯...근데 그게 주변사람들 존나 피곤하게 할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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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2020.06.28 18:42  
판하는 사람이 판하는 사람 만났을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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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2020.06.28 18:44  
다섯한테 '죄송한데 저것좀 꺼내주세요'를 바라는게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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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R 2020.06.28 18:56  
나참... 이게 이렇게 싸울일인가
진짜 드럽게 각박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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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진짜로 2020.06.28 19:02  
욕할라고 들어왔는데, 다섯살짜리 애기면 꺼내줄수도있지않나..
 뭐 피해의식 있는듯
다섯살짜리 애기한테 꼭 죄송한데 를 들어야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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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2020.06.28 19:18  
좀 깐깐한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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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내가다이김 2020.06.28 19:20  
5살짜리 애가 기분나쁜거 알고도 꺼내주세욧! 그런것도 아닌데 기분이 왜 상하지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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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깐징어 2020.06.28 19:22  
다음부터 부탁하실때는 죄송한데뭐뭐해주실수있나요 라고하시길 바래요 라는데 알바님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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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짋왕 2020.06.28 19:29  
인터넷 때문에 점점 각박해질수밖에 없다고 봄
이미 충분히 각박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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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크루즈 2020.06.28 19:35  
미취학아동인데 좀 해달라고하면 해주면되지 뭐 어렵나

진짜 저런마인드갖고있는애들은 알바말고 직장얻어도
"네?? 입사지원할때 이런업무 할당받는다는말 없었는데요? 이거 제가 왜하죠?" 이지랄날꺼 뻔함.

근데 요즘신입들 저런마인드 겁나많음.
워라밸 워라밸하면서 정작 워킹은 안하고 라이프만 챙기는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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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말싸미 2020.06.28 19:36  
ㅋㅋㅋㅋ 뭘 가르켜야 븅신이 가르치다 가르키다 바라다 바래다 구분도 못하는게 무슨 예의 나발 우리 알바가 저랬으면 개조졌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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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2020.06.28 19:38  
진짜 세상ㅈㄴ피곤하게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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깝탱 2020.06.28 19:39  
다섯살 아이 키우는 엄마에요 보고 그냥 내렸다가 다시 올려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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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경 2020.06.28 23:51  
[@깝탱] 나돈데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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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치즈볶음 2020.06.28 19:52  
제목보고 어떤 개진상이길래 했는데 5살짜리 애한테 ..ㅉㅉ 욕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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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아오오 2020.06.28 19:57  
대부분의 그정도 아이들이 어느정도의 의사소통은 가능하지만
죄송한데 ...이럴정도의 수준은 가르치기 쉽지 않음.
큰아이면 몰라도 5살짜리에게 그정도를 바라는건 너무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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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쨰럐걔 2020.06.28 20:40  
서비스직 오래하면 저렇게 삐딱해지는사람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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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des 2020.06.28 20:47  
월급 동전으로 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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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수을 2020.06.28 20:50  
다섯살? 걍 꺼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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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셋 2020.06.28 21:02  
그냥 내 생각인데
예전엔 안그랬는데 2010년 이후부터 다양한 형태의 갑질 논란 터지고 이래서 원칙주의라는게
좀 급부상했음. 그래서 막 뭐 안타까워도 원칙이 이렇습니다. 이런 마인드? 같은게 온라인을 기점으로
오프라인까지 영향을 미쳤음

부쩍 그 원칙이라는게 참 인간미가 없어지는거 같음.
원칙 좋지. 그래.. 가장 피곤하지 않은 방법이 원칙이야. 원칙은 지키는게 맞지...
법령에 없고 또 어떤 액션을 취하지 않다고해서 자기자신에게 피해오는게 없으니까 .. 괜히 했다가
자신에게 피해가 온다면? 그건 억울하게 될 일이니까

근데 세상은 원칙만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거 ..
5살 짜리애가 뭘알겠나 .. 그냥 그거 가서 꺼내주면 되는거 뭐가 그리 어려울까
꼭 저 알바생은 정말 '원칙'으로만 인생살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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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 2020.06.29 00:50  
ㅋㅋㅋ 저런애들은 똑같은 사람 만나면 서운해하면서 부들대지만 할말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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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크따스 2020.06.29 00:54  
알바생 글 띄어쓰기 안해놔서 빡집중으로 읽느라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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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 2020.06.29 10:55  
5살이면 쪼꼬우유좀 주세요. 이렇게 말했을건데 그거 시발 움직이는데 얼마나 걸린다고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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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린2 2020.06.30 14:53  
이건 좀 그랬네ㅋㅋㅋㅋㅋㅋ
5살이면 아직 예의 따지기도 애매하고
보는사람마다 다 말걸어주고 예뻐해주고 오냐오냐 할때라 저게 당연한줄 아는 나이인데
죄송은 엄마아빠말안듣고 혼날때 안혼나려고 쓰는말인줄 안텐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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