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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고니 2022.01.19 01:13  
자격있는 건설사가 수주해서 중간 마진 먹고 하청넘기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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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 2022.01.19 02:56  
건설은 아니고 가구 하는데.. 글쎄..
딱 맞는 비유라 보긴 조심 스럽지만..
가구도 재하청이 아주 당연시 돼 있어.
생태계가 그래.
그냥 길가다 파는 일반가구도 물론이고,
특히나 건설사 상대하는, 입주물량에 포함 돼 있는 붙박이 가구들은 재하청을 안주면 살아갈 수 없거든. 그런걸 특판가구라 불러.
호텔,아파트,관공서등등 재고 운영 없이 프로젝트성으로 한번에 물량 뽑아야 하는것들.
이런 물량은 당연히 발주량이 일정치 않아서 생산 설비, 인력을 여유 있게 확보 했다가 건설 경기가 안 좋아지면 바로 망하거든.
이 외에도 가구의 실측,생산,시공 일정 자체가 상당히 타이트하게 짜여 있어서 모든 현장은 급히 돌아갈수밖에 없고..
가장 중요한건 테이블단가(건설사와 협의한 단가)가 10년 전보다 줄었어. 버틸힘도 없고 삐끗하면 뒤지는거지. 그럼 리스크 관리차 규모 줄이고, 외주 주고.. 악순환의 연결고리가 시작되지.
그래서 난 14년 근무하고 때려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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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마스터 2022.01.19 13:27  
[@Hans] 붙박이 가구는 가격 후려치기 당한 제품들이다..
참고할게여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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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나노라이프 2022.01.19 09:27  
건설도 골조업체 선정했더니 그 골조업체에서 하청주던데.. 진짜 소장부터 말단까지 올짱개임 반장급은 한국말은하고..
기본적으로 일을 족같이하면서 말도 존나게 안들어서 공사하면서 진짜 죽여버리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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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바로티 2022.01.19 11:12  
단가가 개같으니까 공사기간이 길면 손해임. 단가 올리고 싶어도 경쟁입찰이라 분명 후려치는 애들 나오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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