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우리가 모르는 동묘

역명의 유래는 임진왜란 후 명나라의 원군들을 통해 들어온 관우 장군 신앙에 따라 세워진 사당인 동관왕묘에서 역명이 따 왔다.  

정작 정확한 위치를 따지자면 동묘 정전 '뒤'에 있는 1호선 2번 출구를 제외하면 모든 역 시설이 동묘 '옆'에 있다. 

동묘역으로 검색해도 이 항목으로 올 수 있다. 

사실 도로 표지판에도 동묘역이라고 돼있지 동묘앞역이라고는 안 되어 있다. 그리고 읽는 것도 주로 동묘라 읽는다. 

본래는 6호선 동대문역이 될 예정이었지만, 이렇게 되면 1호선 동대문역과의 거리는 300미터.

심지어 4호선 동대문역과의 거리는 600미터나 된다.[1] 때문에 6호선 개통 직전인 2000년에 본래 6호선 동대문역이 되기로 한 곳은 '동묘앞'이라는 다른 역이 되었고, 그 역 인근에다가 1호선 동묘앞역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실제 1호선 동대문역과 동묘앞역의 거리는 600미터밖에 되지 않는다. 역사 내에 비치된 역 주변도에 이웃 역이 나올 정도로 가까운 거리다. 때문에 환승은 좋은데 표정속도를 깎아먹는다는 지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