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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과 서울의 의료수준차이

불량우유 (221.♡.53.178) 29 4505 6 0 2019.09.07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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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Comment

BEST 1 장구사마 2019.09.07 05:46 121.♡.123.32

[@그링그리] 이건 레알 트루...
큰딸 병원다니면서 직접 경험함.
동네병원>지역종합병원>도내대학병원>서울아산병원
이렇게 이동하면서 느낀거는
큰병은 무조건 서울이다 느낌 의료 서비스 수준과 종사자의 마인드와 지식수준부터가 하늘과 땅차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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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2 두더기 2019.09.07 03:40 210.♡.10.246

[@그링그리] 한국은 뭘 비교해도

서울이 100 이라면 어떤 도시도 50을 못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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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Comments

그링그리 2019.09.07 01:56 121.♡.22.227

정말 저럼? 병원 갈일도 들을일도 그닥 없어서 .. 비교를몬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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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기 2019.09.07 03:40 210.♡.10.246

[@그링그리] 한국은 뭘 비교해도

서울이 100 이라면 어떤 도시도 50을 못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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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gdrasill 2019.09.07 15:28 222.♡.31.164

[@두더기] 인천 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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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구사마 2019.09.07 05:46 121.♡.1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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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bediah 2019.09.07 01:58 59.♡.182.63

나는 서울 가도 똑같았음
희귀난치병으로 추정되는데 원인을 모르는 만성간염이었는데 대구에서 원인 못찾고 대증치료만 해서 서울로 갔었음
빅5 중에 성모병원 갔다가 원인 못찾아서 삼성병원 가서 검사해도 원인불명

결국 수년 후에 간경화로 진행되서 간이식 수술 함
대구 경대병원에도 간이식으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의사가 있었고, 치료비는 서울쪽보다 저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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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2019.09.07 02:13 223.♡.22.142

[@Jebediah] 간은 아산 아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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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구사마 2019.09.07 05:46 121.♡.123.32

[@박준형] 장기이식은 아산병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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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kzk 2019.09.07 08:17 222.♡.155.4

[@장구사마] 거기는 진짜 급할때는 못가겠더라구요... 기다리는게 너무 빡셈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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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건강에딱좋아 2019.09.07 09:12 223.♡.10.47

[@Jebediah] 고생많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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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2019.09.07 02:00 14.♡.192.82

우리집도 경험있음. 할머니 순천향대병원에서 폐암진단 받고 서울 삼성병원 갔더니 무릎 관절염 진단 받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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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호랑이 2019.09.07 02:01 115.♡.220.33

이건 정말 맞는거 같다 우리 동네에 대형병원이 4개정도나 있는데 그것도 병원마다 수준이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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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2019.09.07 02:07 211.♡.164.43

예전에 일하던곳 사장님도 지방에서 큰병원 갔는데
지금 수술해야된다고했는데
사장님이 여기는 못 믿겠다고 서울 갔는데 수술했으면 큰일날뻔 했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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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카토르 2019.09.07 02:12 58.♡.33.25

평생 서울 살아서 느껴본 적이 없음
부모님도 수술할일 있거나 하면 집앞 중대병원이나 신촌 세브란스 가니까
그래서 친척 중에 수술 할 일 있으면 맨날 서울 올라온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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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야같이살자 2019.09.07 02:15 14.♡.82.94

가족 경험자다 지금도 지방 병원장 죽여 버리고 싶다
무조건 서울의 큰 병원으로 원정이라도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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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diver 2019.09.07 02:15 122.♡.159.8

우리 할머니도 암이었는데 부산에 대학병원에서 한두달 밖에 못살겠다 그래서 할아버지가 있는대로 용한 의사 찾으시다가 결국에 분당 서울대 병원에서 수술하셨는데 6년 지난 지금도 쌩쌩하심..서울대가 괜히 서울대가 아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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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김 2019.09.07 02:18 59.♡.25.94

이게 진짜임...벌만큼벌면 서울이든 지방이든 차이 크게 못느끼는데 의료시설은 대체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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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성이오 2019.09.07 02:21 125.♡.222.242

울 아부지 주에 한번씩 심장이 아프다고 하시면서 숨도 잘못쉬고 (아빠 쫄보라 매번병원감) 해서 종합병원갔는데 저혈압+무슨 심장 판막 뭐시기 하길래 서울 삼성병원가서 정밀검사받고오니 폐+심장나이 40대라더라 크으... 인생승리
진짜 잘나가는 의사 교수님한테 그말듣고나서 피그말리온 효과인지 모르겠는데 그다음부터 아픈거 없어짐
혈압 약도 먹지말라해서 끊음 개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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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건강에딱좋아 2019.09.07 09:16 223.♡.10.47

[@김의성이오] 비슷한데 나는 허리쪽이 약해서 항상 허리가 뭔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거든
군대에서 가끔씩 허리 삐끗한 느낌들면 걷지도 못하겠고 통증이 극심해서
휴가때 병원 찾아가니까 의사가 디스크 없고 멀쩡한데 근육량이 부족하니 허리강화운동을 하라더라
문제없다고 하니까 그때부터는 진짜 통증이 없어짐
가끔씩 허리통증와도 잠깐 그러다 말고
마음가짐이 대단하다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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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칠거다 2019.09.07 02:21 59.♡.94.1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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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Star 2019.09.07 02:39 27.♡.91.79

서울대병원짱짱 엄마 갱년기로 고생해서 1달전에 예약잡고 서울대병원가서 진료보고 약처방받고 갱년기 바로 극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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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마한사장인데 2019.09.07 02:47 124.♡.159.87

나도 어릴 때 할머니 댁에서 짜장면 먹다가 머리아파서 병원갔는데 뇌수막염이라고 대가리 까야된다더라ㅋㅋㅋㅋㅋ
수술해야댄다 그래서 쫄아서 앉아 있었는데 알고보니까 그냥 체한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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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2019.09.07 03:22 14.♡.79.235

케이스 바이 케이스 인데
사실상 의료 커리큘럼 및 장비들은 수도권이 더
발달 하고 신뢰 할 수빡에 없지만,

의사들의 오진률도 상상이상으로 높고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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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기 2019.09.07 03:43 210.♡.10.246

[@우정사업본부] 서울사는데 내 친구 무릎 / 발목 아퍼서 병원 가는데 병원 마다 하는 말이 다 달라.. 그 중에 겹치는 의사가 있긴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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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랄 2019.09.07 06:45 220.♡.210.158

왼쪽 발에 복숭아뼈 아래 뼈가 오른쪽보다 조금 튀어나와서 오래 걸으면 진짜 엄청 아플정도로 고생해서 예전에 정형외과도 다니고 깁스도 하다가 안되겠어서 아산병원 갔더니 의료용 깔창 하나 주더니 발바닥 형태 잡아주는거라도 2~3달 차고다니고나면 괜찮을꺼라더니 10년지나도 이제 아픈거 하나 없음.
그거보고 생각한게 동네 정형외과에선 왼발로 걸으면 아프니 그냥 걷지 말라고 깁스해버린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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