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코스트코 등 520개사 트럼프에 무역전쟁 중단 요청
월마트, 코스트코, 타깃, 갭, 리바이스 등 미국 대형 유통·제조·소매업체와 단체 661개가 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앞으로 서한을 보내 `관세 폭탄` 전쟁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다. 미·중 무역전쟁 격화에 따른 피해가 커지고 있는 만큼 트럼프 대통령이 이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직시해 추가 관세 부과 계획을 접고, 하루속히 무역분쟁을 해결해 달라고 촉구한 것이다.
이들은 무엇보다 관세 부담을 중국이 아니라 미국 업체가 떠안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중국 관세는 미국이 아니라 중국 기업이 지고 있으며, 미국은 관세 부과로 엄청난 돈을 거둬들이고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 주장을 정면 반박한 것이다. 이들은 서한에서 "관세는 미국 기업이 직접 지불하는 세금으로, 중국이 부담하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 "추가 관세는 미국 기업, 농가, 가계, 나아가 전체 경제에 장기적으로 악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악화하는 무역전쟁은 미국을 위한 최선의 이익이 아니며 양쪽이 모두 지는 게임"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WSJ)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중 무역전쟁 격화로 미국 경제 침체 가능성을 우려하는 전망이 급부상하고 있다. WSJ가 지난 7~11일 학계, 업계, 이코노미스트 등 5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향후 12개월 이내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응답률은 30.1%에 달했다. 이는 2011년 말 이후 최고치다. 전달만 하더라도 23%에 그쳤다.
출처: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19/06/419953/
하긴 미국에서도 중국이랑 무역전쟁하면서 손해나 불안이 없을 수는 없겠지
우리나라에 큰 타격만 없었으면 좋겠다
Best Comment
답이 없는 건 알지만 그런 말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이상한데
중국, 미국 싸움으로 피해보시는 분인가 그럼 미세먼지 혼자 다 마셔주던지 앞으로 쓸 일 없게
이미 이 싸움 전부터 우리는 계속 피해보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