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남자가 결혼하자 했을때 여자 반응...공시생 눈물
중간에 짤린 내용
오빤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님 혼자 오빠를 키워왔대요
오빤 다른 일을 하다가 안정적인 직업을 꿈꾸며 퇴사했고 현재는 망가진 머리로 열심히 공부해서 34살에 9급공무원이 되었대요
공부를 하느라 전 직장에서 벌어논 돈을 전부 까먹어 35살이 되어먹도록 차하나 재산하나없는 빈털털이 신입사원이에요
35살에 9급공무원...9급공무원 월급은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진심 창렬 그 자체에요
오빤 겸직금지라 투잡은 뛸수가 없다하고 오빤 결혼을 해도 제가 다니는 회사를 계속 다녀주길 바라고 있어요
오빠가 서울시공무원이라 직업상 신혼집도 어쩔수업미 서울로 계획하고 있는데 서울 집값 여러분들 아시죠?
제일 싼 동네 빌라도 3억정도 해요 최소 아파트는 장만해야 나중에 팔때도 이득이 있어 아파트를 사고싶은데 오빠형편상 그게 힘든가봐요
이무런 재정적준비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턱대고 결혼부터 하자는 남친도 밉지만 몇년이 지난다고 이사람 주머니사정이 달라질 것 같진않고 이 남자에게 제 인생을 모두 걸어도 되나하는 생각이 요즘 부쩍 들어서 힝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