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없이도 즐거웠던 시절
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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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6 23:29
2009년
아이돌&기성가수의 띵곡이 넘쳐났던 시절
예능프로의 최전성기
놀러와 무릎팍도사 라디오스타 강심장 해피투게더 등등 평일예능도 시청률 10%는 거뜬히 넘었고
주말 저녁 6시~8시는 황금시간대라고 불리며 3사 예능 모두 엄청난 인기를 구가함
무도-1박2일은 국민예능이라 불리며 시청률 30%에 육박했고 스타킹,패떴도 15%는 거뜬
각종 드라마.. 보진 않았지만 엄청난 화제를 몰고 다닌건 또렷히 기억남
스타리그의 사실상 마지막 부흥기.. 동시에 조작사건으로 인해 대기업 스폰이 끊기고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한 해..
스마트폰이 생기면서 확실히 티비 예능이 약해지는 추세..
유튜브가 있긴 하지만
일주일간 기다렸다가 당일날 딱 자리잡고 보는 티비예능의 그 설렘이 없음 ㅋㅋㅋ 재미도 덜하고
여하튼 재밌는 추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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