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아]
난 맨 오른쪽차선에서 분기점 빠지려고 각잡고있고 왼쪽차선 앞에 5톤트럭이 있었음. 트럭도 빠질수있으니까 기다리다가 고속도로에서 성남빠지는 분기점 500미터 남았을때쯤 아니구나 싶어서 서서히 추월을함 5톤 헤드라이트가 운전석 바로옆에왔을때쯤부터 이놈이 내차선으로 들어옴.
엑셀밟고 비깜키고 클락션울리는데 내차는 정말 없는것처럼 자연스럽게 와서 왼쪽 주유구있는 휀다쪽을 받음
순간 트럭 앞으로 빙글 돌면서 뒤를 본 상태로 1차선까지감 이때 비깜키다 라디오am도 같이눌러서 소리 ㄹㅇ 개공포였음
1,2차선 뒷차들은 다행히 이미 감속하고있었는지 퇴근시간인데도 3~40미터 정도 간격이 있어서 바로 후진으로 풀악셀밟고 핸들 왼쪽으로 돌려서 마법같이 트럭있던 3차선으로 돌아옴.
근데 기어 d에놨는데도 엔진소리만커지고 앞으로 안가는겨 또 다행히 트럭이 뒤에서 얼타고있고 마침 내리막이라 중립에넣고 미끄러져서 원래 차선으로 돌아옴 내생에 가장 길게느껴졌던 10초였음
그렇게 클락션을 미친듯이 눌러댔는데 왜 그냥들어오지 멍때리면서 내리는데 트럭운전사 이어폰끼고있었음.
그러면서 한다는말이 트럭은 뒤가 잘 안보여서 깜빡이한참키고 천천히들어오는데 승용차들은 너무빠르게온다 변명 ㅇㅈㄹ 깜빡이는 켜지도않은놈이
내가 이미 앞에있었고 다친곳도 없던터라 대인접수 안하는조건으로 100대 0 다음날 바로나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