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文대통령 지지율, 두 달 만에 50%선 '회복'-리얼미터
https://news.v.daum.net/v/20190110093106029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두 달만에 50%선을 회복했다. 몇주째 지속되고 있는 문 대통령의 민생·경제 행보가 '경제소홀' 등 국정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약화시키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임박했다는 소식도 긍정적 영향을 줬다.
◇대통령 지지율=10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문 대통령의 1월2주차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가 전주 대비 3.7%포인트 오른 50.1%로 집계됐다. 2주 연속 상승하며 약 두 달만에 50%선을 회복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4%포인트 내린 44.2%, '모름/무응답'은 0.3%포인트 오른 5.7%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보수층과 호남, 서울, 대구경북(TK), 무직, 노동직에서 하락했다. 중도층과 진보층, 부산울산경남(PK), 경기인천, 충청권, 20대, 50대, 60대 이상, 40대, 학생, 주부, 사무직, 자영업, 바른미래당·자유한국당·정의당 지지층, 무당층, 중도층, 진보층 등 다수의 지역과 계층에서는 상승했다.
◇등락 이유=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민생·경제 회복행보가 알려지면서 '경제소홀', '경제소홀' 등 국정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약화되고 있는 것이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2차 북미회담 임박 소식과 청와대 2기 참모진 개편 등도 지지율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
◇정당 지지율=같은 기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2.4%포인트 오른 40.7%를 기록했다. 두 달만에 40%선을 회복했다. 자유한국당은 0.6%포인트 내린 24.2%로 하락세를 보였다.
정의당은 0.8%포인트 오른 9.5%를 기록했다. 바른미래당은 0.4%포인트 오른 6.6%를 기록했다. 민주평화당은 0.5%포인트 내린 1.9%로 창당 후 처음으로 1%대로 내려갔다.
기타정당은 0.4%포인트 내린 1.5%, 무당층(없음·잘모름)은 2.1%포인트 하락한 15.6%로 집계됐다.
◇조사 개요=지난
7~9일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로 진행한 1월2주차 주중집계. 전국 만 19세 이상 유권자 2만3069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10명이 응답 완료. 응답률 6.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Best Comment
우리는 초식 팬스룰 엑소더스 의 세가지 옵션만 남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