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할리가 마약조사로 삭발했다는 뉴스는 진짜일까?
할리는 2017년 18년 두차례 조사에서 삭발과 왁싱을 한채 출석했다고 한다.
https://n.news.na1ver.com/article/025/0002898175
그러나 할리가 운영했던 싸이월드를 들어가보면
https://cy.cyworld.com/home/59228409#
삭발한 사진이 하나도 없습니다.
로버트 할리의 싸이월드는 년도별로 정리되어있고 사진에 날짜까지 찍혀있습니다.
저 싸이월드 사진을 바탕으로 2017년 2018년 사진들 날짜별로 전부 찾아봐도 할리의 머리카락은 항상 저스타일이었고
그 어디에도 삭발한 사진을 찾아볼수 없습니다.
그리고 오늘 삭발 왁싱 기사에 이어 염색을 했다는 기사가 떳습니다.
로버트 할리, 작년 수사 땐 해외서 제모·염색…영장은 기각
http://news.jtbc.joins.com/html/549/NB11798549.html
특히 지난해 수사 때에는 경찰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머리카락 등을 검사하려 했지만 미국으로 출국한 뒤였습니다.
2주 만에 돌아와 경찰에 나왔습니다.
하지만 몸에 난 털을 모두 깎는 이른바 '왁싱'을 하고, 머리카락을 염색한 뒤 검사에 응했습니다.
할리의 지인인 피터슨 교수의 말에 따르면 조사일이 10월~11월입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436564
실제로 할리는 2018년 10월16일부터 31일까지 프랑크프루트에 2주간 머물러있었다는점으로 보아
이게 9월
10월 29일 프랑크프루트 여행당시
11월 12일 조사 받고 무혐의 판정 받은뒤 미국 여행중 찍은사진
앞머리가 다소 짧아진게 있어도 머리색은 큰 변화가 없음
또한 염색을 한다해도 마약성분은 나옵니다.
염색을 하면 머리카락에서 마약이 검출되지 않는다는 소문이 있었다. 이로 인해 마약 복용 혐의를 받은 피의자들이 전신의 체모를 염색해 오는 일도 벌어졌다. 하지만 염색한 털이라고 해도 여러 차례 세척한 후 검사하면 마약 성분을 추출해낼 수 있다. 검사를 피하겠다고 온 몸에 염색약을 뒤집어 써봐야 소용 없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