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랑 연애 안해' . 20대 여성 절반 '탈연애' 선언.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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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4 00:58
“탈연애는 이제 친구들끼리 자연스러운 대화 주제예요”
설문에 응답한 대학생 박수빈(22)씨의 말입니다. 실제 박씨의 말대로 20대 여성 191명 중 70%가
‘탈연애에 대해 들어봤다’고 답했습니다.
또 설문조사에 응한 10명 중 5명은 ‘탈연애를 해보고싶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20대 여성들이 탈연애를
고민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박씨는 ”이성친구를 사귀면 행복할거라 생각했지만 사귀면서 연애관계에서 혼자 책임져야 할 것이 많았다”고
토로했습니다.
“가장 불안할 때가 생리를 하지 않을 때”라며 “임신의 책임은 오롯이 나의 몫이 된다는 생각에남녀의 연애가 갖는
그 무게가 다르다는 걸 깨달았다”고 덧붙였는데요. 이 수평적이지 못한 관계 때문에 박씨는
“과거 남친들 개개인이 이상한 사람이라기보단 연애 자체가 구조적으로 여성에게 피해를 준다는 생각에
지난 봄에 남친과 헤어졌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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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사의 "김지아기자" 피해자의 목소리가 증거입니다!!! 라는 명언을 남긴 페미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