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금하니..
군대에서 3수해서 한의학과 다니다 온 늦둥이 신병이왔는데 할 줄아는거있냐니
손금 좀 공부해서 좀 본다기에 다들 그 신병한테 손금 보고있길래 말년이던 내 동기가 손금 한번 봐보라니까
남들은 다 봐줬는데 그 동기 손금 유심히 보더니 하던말이 생각난다..
"이...이 손금은...죄송하지만... 이 손금은 절대로 봐선 안되기에 보는 저도 안좋은 일이 일어날 수도 있어 못 봐 드립니다ㅠㅠ"
동기 빡침.왜 안되냐 욕하면서 이유를 말하라 닥달하니
잔손금없이 굵직한 손금만 몇가닥 나있는 원숭이 손금이라더라.
실제로 보니 진짜 그렇게생겼음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