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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입건 위기에 처한 한 소방관

안지영 14 1150 7 0
사건요약)

어제 충남 아산에서 심정지출동중인 119구급차가 신속한출동을 위해 신호위반을 감행,

But, 구급차를 못본 차량이 구급차 추돌

신속한출동을 위한 신호위반이 사고로 연결돼 해당 구급차를 운전한 소방관은 11대 중대과실로 형사입건 예정



기사내용 중)

긴급차량(경찰, 소방 등 법적 긴급차량) 출동 중 사고 발생 시 처벌면책법안을 발의했으나,
19대 20대 국회에서 거들떠도 안 봄.



번외로)

긴급출동 중 부득이하게 적색등에 유턴하던 경찰차 사고발생.

해당 경찰관은 형사입건 후 해임된 일도 있다고



결론)

신호위반과 과속을 할 수 밖에 없는 구급차가 긴급출동 중 교통사고 발생 시 모든책임은구 급차를 운전한 소방관에게 있음.

14 Comments
우리존재파이팅 2018.05.26 00:03  
면책조항이 없으니 본인의 의무를 할수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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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5884 2018.05.26 00:06  
국회의원들은 왜 그러지??국민들이 ㅈ같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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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집커플 2018.05.26 00:09  
[@Pws5884] 어차피 자기들이 입법하는거라 자기들 밥그릇에 관련된 일 아니면 관심도 없음.
선거때나 굽신굽신이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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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베이더 2018.05.26 09:51  
[@Pws5884] 지들 밥그릇만 챙기기 바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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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 2018.05.26 00:08  
그저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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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현 2018.05.26 00:09  
지금은 혹시 어떻게 된지 모르겠는데 나 11년에 소방공익할 때는 거기에 가끔 CPR교육 나가는 소방관형이 있었는데
사실 CPR도 마음먹고 꼬장부리면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그거 때문에 판례 찾아보고 교수님들한테 물어보고 고민 많이 했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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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봉엄서 2018.05.26 00:09  
진짜 법좀바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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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여행 2018.05.26 00:10  
면책 조항 + 긴급 자동차가 출동시 모든 차가 정지 & 길 가로 회피하도록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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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찌남 2018.05.26 01:30  
저건 저렇게 쉴드 칠 사안이 아님.
긴급 출동 운전기사가 100% 잘못했음.
긴급 출동 운전기사에게 교통사고에 대한 면책 조항 주면 절대 안됨.
그냥 신속한 출동이 중요한게 아님.
안전을 최우선시한 신속한 출동이어야함.
사고나면 그 주변뿐만이 아니라 도움을 요청한 분에게 엄청난 민폐임.
사고나면 다른 긴급 출동차가 신고 하신 분에게 가야함.
분초를 다투는 상황이면 저 사고로 목숨이 위태로울수 있음.
그렇다고 사고 위험성을 안고 운전하면 안됌
사고는 정말 피해야함.
사고로 지체되는 시간이 안전하게 무사고로 조금 늦게 도착하는 것보다 더 길다는건 누구나 알수 있음.
가는길 최대한 안전하게 가야함.
사이렌 충분히 울리고 빨간불 사거리에선 일시정지 재대로 해서 움직이는 차량들 다 멈췄는지 확인 철저히 하고 가는길 가야함.

면책 조항은 긴급출동차량이 신고자 목적지에 늦게 도착한 것에 대한 책임에 대해 필요하다 생각함.
출발은 재때 했으나 미개한 시민정신 때문이던 비정상적인 교통 체증 때문이던 늦게 도착해서 신고자가 불구가 되었거나 사망한 경우 등등 그에 대한 면책 조항은 확실하게 있었으면 함.
시나 관할 구역에서 책임져야할 사안임. 운전자가 책임져야할 사안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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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백오 2018.05.26 01:42  
[@꾸찌남] 분초를 다투는 상황에서 저런 사고가 나지 않고 위급한 환자를 살리기 위해
사이렌 소리고 크게 울리고
공익광고와 뉴스등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구급차가 지나가면 비켜주고 양보해달라고 부탁을 하는겁니다

실제 운전 해보셨을 꺼란 생각으로 아실꺼라고 믿고 말씀드리면
구급차 지나갈때 딱 10초만 멈추거나 살짝 비켰다가 가면 됩니다
그럼 구급차들 빠르게 지나가도 사고가 나지 않고 안전하게 지나갈수 있습니다

신호같은 경우도 빨간불이였을때 무식하게 달려드는 구급차들은 거의 없습니다
신호있는 곳은 천천히 진입하고 차들이 멈춰 줬을때 지나가죠
양보를 안하면 살짝 살짝 앞으로 오면서 차들 사이로 지나갑니다

정리하자면 시민들이 아주 조금의 여유를 가지고
양보를 하면 구급차들 사고 안나고 위급한 환자 구할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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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찌남 2018.05.26 03:08  
[@원백오] 동의합니다. 시민들 의식이 바뀌는게 가장 중요하죠. 양보는 사회적 인식의 변화를 필요로 하죠.
정상적인 시민들 중에 음악 크게 틀어 놓고 운전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도 아실겁니다.
그런 분들에겐 사이렌 소리 별 소용이 없잖아요. 대낮이면 사이렌 아니면 구급차를 인식할 방법이 거의 없구요.

제가 말하고 싶은건 빨간불에 무식하게 달려드는 구급차가 1도 없어야 한다 입니다.
그런 부주의가 사고를 불러오거든요. 구급차가 위급상황에 빨간불을 몇개나 위반하고 갈지는 상상 가능할겁니다.
무식하게 달려드는 구급차 운전자는 다음 다다음 빨간불에도 똑같이 운전할수 있으니 철저한 교육을 시켜야죠.
살릴 목숨 긴급차량의 사고로 죽일수 있는건 막자는거죠.
으아아아아앙 2018.05.26 02:15  
[@꾸찌남] 사고를 해결하고자 하다가 또 다른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건 전적으로 동의함
그렇지만 사이렌을 아무리 울리고 마이크로 양보를 부탁해도 특히 택시놈들을 포함해서 내 갈길 가는 사람들 아직 많아서 구급차 운전자 속이 타서 운전 판단이 흐려져 무리하게 운전하다가 사고가 나는 것도 이해가 됨
이건 법적으로 어떤 장치가 필요하다 생각된다.
그리고 우리나라 소방이 늦게 도착해서 책임 묻는 법은 없는 걸로 안다
환자가 있다고 해서 출동했는데 본인이 괜찮다고 구급차 안탄다 해서 보냈다가 책임 생길 순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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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찌남 2018.05.26 03:21  
[@으아아아아앙] 어떤 상황에서든 운전 판단이 흐려지지 않도록 교육과 훈련을 철저하게 해야지.
그런 상황은 언제든지 예고없이 닥칠수 있는데 불가항력이나 마찬가진데 그걸 이유로 무리하게 운전하는건 긴급차량 운전자로서 자질 부족임.
그걸 두둔해선 안됀다 생각함.
그런 자질 부족한 대원은 그 일 그만 둬야지.
그런 부적절한 대원 때문에 귀중한 목숨이 무의미하게 사라질수 있음.
답변달지마 2018.05.27 00:08  
안타깝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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