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미국 비자 발급 받았다…피츠버그 복귀
http://news.joins.com/article/22573640
피츠버그 구단은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27일(한국시각) "강정호가 미국 비자를 발급받고 피츠버그로 돌아온다"라고 발표했다. 프랭크 쿠넬리 피츠버그 사장은 "장기간의 과정을 거쳐 강정호가 미국에 입국할 수 있게 돼 기쁘다. 1년 넘게 미국 비자를 발급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강정호와 많은 대화를 나눴다. 강정호가 우리 팀과 지역 사회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키기 위해 많이 노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강정호는 2016년 12월 서울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 과정에서 앞서 두 차례나 더 음주운전을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강정호는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강정호 측은 "징역형은 선수 생활을 끊는 것"이라며 항소했으나 항소심 재판부는 이를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이에 따라 강정호는 미국 취업비자를 받지 못해 메이저리그 복귀하지 못하고 2017 시즌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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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는 우선 강정호를 제한선수 명단에 묶었다. 강정호가 스프링트레이닝을 진행하는 플로리다 브래든턴에서 몸을 만들면, 복귀 일정이 나올 예정이다.
[출처: 중앙일보] 강정호, 미국 비자 발급 받았다…피츠버그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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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려면 나가 죽으라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