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유머 > 유머
유머

더용 빙속 장거리 코치 재계약 불발…빙상연맹과 결별

쿠궁 8 633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장거리 종목 코치로 활약한 보프 더용(42·네덜란드) 코치가 대한빙상경기연맹과 결별을 선택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6일 "지난 2월 28일로 코치 계약이 만료된 더용 코치와 재계약을 놓고 그동안 논의를 계속했지만 계약 갱신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받았다"라고 밝혔다.

더용 코치는 연맹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성공적으로 올림픽을 치른 후 많은 고민을 했지만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라며 "한국 팬들과 최선을 다해 준 대한민국 대표팀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 빙상연맹에 감사를 표한다. 비록 함께하지 못하지만 한국 선수들에게 필요하다면 언제든 도움을 줄 의사가 있다. 많은 경험을 쌓은 후 다시 대한민국 대표팀으로 함께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종목의 레전드인 더용 코치는 지난해 4월 한국 대표팀에 합류해 장거리 종목 코치로 선수들을 지도했다.

특히 평창올림픽 기간 논란이 됐던 여자 팀추월 경기가 끝난 뒤 한참 떨어져 들어온 노선영(콜핑팀)을 가장 먼저 위로했고, 이승훈(대한항공)이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네덜란드 선수를 따돌리고 우승한 뒤에도 크게 기뻐하며 국내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빙상연맹은 지난 3월 2일 네덜란드로 출국한 더용 코치와 연락하며 재계약을 설득했지만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 더용 코치는 다른 팀과 계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평창올림픽 당시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을 이끌었던 국내 코칭스태프도 더는 대표팀에 남지 않겠다는 의사를 빙상연맹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빙상계 관계자는 "올림픽 기간 불거진 빙상계 내부 갈등은 물론 팬들의 냉담한 반응 때문에 대표팀을 맡으려는 국내 지도자들이 거의 없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01&aid=0010049704 


항상 이름 이상하게 쓰는 기자들있더라

8 Comments
장동민 2018.04.26 22:37  
헬조선에서 못 볼꼴 보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럭키포인트 459 개이득

개박사 2018.04.26 22:41  
밥형 선택 이해합니다. 빙신연맹은 좀 맞아야 합니다.

럭키포인트 117 개이득

Lincecum 2018.04.26 22:41  
비추 잘못박았네...  이 비추를 빙신연맹에 날립니다

럭키포인트 1,147 개이득

nalcha 2018.04.26 22:42  
협상을 아예 안한거 아녀?  빙연이다 보니 의심부터 가네

럭키포인트 751 개이득

알투베 2018.04.26 22:42  
ㅈ같아서 안하겠다는거죠

럭키포인트 202 개이득

욜ㄹ로 2018.04.26 23:00  
밥대용 코치는 예능에 나올만도 했는데 , 한번도 안나온걸 보면 ... 좀 아쉬움

럭키포인트 851 개이득

꾸찌남 2018.04.27 03:39  
밥대용은 일찌감치 갱신 안한다고 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역시나 안하고 떠나가네.

럭키포인트 926 개이득

나르두 2018.04.27 13:54  
고생했어 형

럭키포인트 851 개이득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