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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줄도 모르고 20km 걸어 전주인에게 돌아간 고양이

안지영 8 1392 0 0
같은 주인에게 두 번이나 버려진 고양이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9일, 미국 피플 등 외신들은 노스캘리포니아주에 사는 7살 고양이 '토비'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토비는 지난 2월 주인에게 버려지듯 다른 가정에 맡겨졌습니다.

그런데 전주인이 그리웠던 토비는 무려 20km의 거리를 걸어서 예전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전주인은 이런 토비를 따뜻하게 반겨주기는커녕, 지역 동물병원에 데려가 "더이상 키울 수 없으니 안락사해달라"며 두 번 상처를 줬습니다.

다행히 토비를 맡아준 병원 측은 안락사하지 않고 동물 학대 방지 협회(SPCA) 웨이크 카운티 지부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사랑스럽고 건강한 고양이를 그대로 방치할 수 없었던 겁니다.



이후 SPCA 직원들은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토비의 안타까운 사연을 알리며 사랑으로 돌봐줄 새 가족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토비는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사는 애묘인 미셸 씨의 집에서 새 둥지를 틀게 되었습니다.









요약



노스캘리포니아주에 사는 7살 고양이 '토비'주인이 그리워 무려 20km의 거리를 걸어서
예전 집으로 돌아감

전주인은 이런 토비를 지역 동물병원에 데려가 "더이상 키울 수 없으니 안락사해달라"

SPCA 직원들은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토비의 안타까운 사연을 알려 새 가족을 찾아줌





http://mnews.sbs.co.kr/news/endPage.do?newsId=N1004723100&plink=ORI&cooper=DAUM

8 Comments
갓지효 2018.04.21 11:31  
그래도 길거리에 안버린게 어디야
한달전쯤 박스에 새끼 강아지 낑낑거리던거 생각나네
저녁때 지역 유기견 센터 데려다 줬는데 마음아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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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OSTE 2018.04.21 13:31  
[@갓지효] 조은일 했네 ㅋㅋㅋ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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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톰볼 2018.04.21 11:50  
요약이 필요한가
본문이랑 요약이 비슷한 분량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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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ㅇ 2018.04.21 13:23  
요약을 요약해봐야지
버려진 고양이가 20km거리를 걸어 주인 찾아감
주인은 키울 맘 없다고 지역 병원에 안락사 부탁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되고 새 주인 찾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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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여행 2018.04.21 14:48  
그럼에도 저 아인 죽을때까지 첫 집사를 기억하며 그리워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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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랄랄리랄 2018.04.21 16:20  
[@우중여행] 웬만해선 고양이들은 몇달지나면 다 잊어버림
너무 의인화해서 생각하지 말길.
직접 젖먹여 애지중지 키운 자기 새끼한테도 하악질하고 발톱세우는 애들인데
저 냥이는 버려지자마자 이내 바로 돌아가서 그런거고 만약 못돌아가게 잘 감시했다면 한두달이면 주인 다 잊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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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여행 2018.04.21 17:09  
[@룰랄랄리랄] 그냥 자기 바뀐 처지를 받아들이는 거지 집사를 잊었다고 보긴 힘들지.
생후 3개월에 분양한 아깽이들 2년만에 다같이 모인적 있는데, 서로 냄새 맡더니 하악질도 안하고 잘 놀더라.
모묘는 하나하나 뚜까패고 있고. ㅋㅋㅋㅋㅋㅋㅋ
강이지든 고양이든 개체차이가 있을뿐 전 주인을 잊는다고 보긴 힘들다고 봐.
룰랄랄리랄 2018.04.21 17:14  
[@우중여행] 그건 고양이들이 서로 적대시하지 않았을 뿐이야
3개월때 흩어져서 2년만에 만났는데 아 애가 내 형제구나! 하고 알아본건 정말로 절대 절대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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