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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민규 측 "이태원 방문 후 코로나19 음성, 자가격리 철저히"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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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8134641805kexz.jpg 세븐틴 민규 측 "이태원 방문 후 코로나19 음성, 자가격리 철저히" 사과 [전문]

세븐틴 민규가 방탄소년단 정국, NCT127 재현, 아스트로 차은우와 함께 ‘이태원 아이돌’로 밝혀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사과문을 냈다.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18일 “민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사회적 규범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 본인의 잘못된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며 “당사 역시 소속 아티스트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여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하여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민규는, 정국, 차은우, 재현과 함께 지난달 25일 이태원 음식점과 유흥시설 등을 돌아다닌 걸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후 이태원 클럽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고 ‘이태원 아이돌’에 대한 걱정과 의심이 쏟아졌다. 

다행히 소속사 측은 “기침, 발열 등의 코로나19 증상은 없었으나 주변인에게 피해를 끼칠 것을 우려해 자발적으로 선별 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 결과 이후 자가 격리 및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진행해 왔습니다”라면서도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다. 

다음은 사과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플레디스 소속 아티스트 세븐틴 멤버 민규의 이태원 방문 관련 보도에 대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드립니다.

민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사회적 규범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 본인의 잘못된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앙방역대책 본부의 권고에 따라 해당 기간 내 방문한 사실을 확인한 직후 기침, 발열 등의 코로나19 증상은 없었으나 주변인에게 피해를 끼칠 것을 우려해 자발적으로 선별 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 결과 이후 자가 격리 및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진행해 왔습니다.

당사 역시 소속 아티스트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여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하여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애정과 관심을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본사는 소속 아티스트가 개인위생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규범을 실천하도록 각별히 더욱 주위를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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