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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32세 유부남 사는게 지쳐요

갓인영 (59.♡.45.190) 27 2453 10 0 2018.04.08 10:33

와이프하고 자식 먹여살리겠다고 뼈빠지게 일해도 욕쳐먹음 ㅋㅋㅋ 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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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ㅁㅈㅂㅇㅂㅌㅊ 2018.04.08 11:37 110.♡.58.63

근데 애랑은 놀아줘야되는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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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2 김영하 2018.04.08 10:56 121.♡.198.178

공감능력 젠더감수성 지랄발광하던 것들이 왜 남의 고충에 저리도 인색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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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Comments

영어교육과 2018.04.08 10:34 220.♡.189.10

너무 안쓰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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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 2018.04.08 10:34 116.♡.133.186

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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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루기 2018.04.08 10:39 220.♡.8.75

저러니 결혼 하지말라는거다
걍 시발 노예새끼지 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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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2018.04.08 10:45 220.♡.143.77

하..시발 이게 현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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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화남 2018.04.08 10:46 43.♡.30.211

중견기업 핸드폰 품질쪽에, 32살이니까 과장 차장 바로 아래 직급에, 잔업 야근 특근비 나오고하면
돈도 많이 벌텐데. 애들 아니고 애랑 놀아주라고 하는거보니 애1명인것같은데
불쌍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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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롤트 2018.04.08 10:48 211.♡.111.52

슬프다... 진짜 저시간까지 일하고 집와서 샤워하면 샤워기 수압에 살점이 무너지는것처럼 피곤한데

마냥 와이프 욕하기도 그런게 가족과의 화합도 중요해서... 본인이 노력해야지 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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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 2018.04.08 10:56 121.♡.198.178

공감능력 젠더감수성 지랄발광하던 것들이 왜 남의 고충에 저리도 인색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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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VAL 2018.04.08 11:19 223.♡.153.30

지들 입맛에만 맞추는 공감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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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보 2018.04.08 11:24 1.♡.80.23

하지만 아이생기면 피곤해도 같이 돌봐야되는건 맞어 특히 어릴수록 .. 어린애들 놀아주는거 진짜 장윤정 매니저 만큼 빡시다 그리고 자주 놀아줘야 애들도 아빠아빠하먼서 잘달라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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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크 2018.04.08 11:25 211.♡.109.211

와 ㄹㅇ 보는관점이 자기기준 반경1m도 안되는듯 가족먹여살릴려고 뼈빠지게 일하는거에 대한 고마움은 1도없네
남녀상관없이 고마움모르는 사람은 상종안하려고하는데 저렇게 많다니 충격이다 솔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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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크 2018.04.08 11:27 211.♡.109.211

[@바크] 그리고 종종나오는 저 회사일과 가정 둘중하나를 선택했다는 듯한 뉘앙스의 글들보면 개빡친다 진짜
회사일을 택해야하는 이유가 가정때문이라는걸 모르는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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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2018.04.08 13:30 211.♡.128.223

[@바크] 회사에 올인하는게 가족때문이란거 그거 살다보면 개씹소리란거 알게 되더라구요 내 야망 혹은 주변사람과의 비교 신경말고 조금만 틈을 가족에게 돌리면 충분히 채워줄수있어요 우리 현실이 정말 연봉 일이억씩 벌어다주지 못하잖아요 여자들 허영심 물질로 채우려면 택도없잖아요 그럼 소시민의 삶속에서 무얼 채워야하나 살다보면 느껴지더라구요 적어도 저는 조금 없이 살아도 소통하며 소소하게 가정을 키우는 중인데 조금씩 꿈을 키우며 천천히 걷는걸 존중해주는 와이프를 만나 다행이지요 하지만 저희 와이프도 가끔은 벅찬 하루하루에 고단함을 짜증으로 풀곤한답니다 연애와 사랑과는 별개로 결혼은 여러 책임을 다해야하는데 그중 경제활동은 한 부분일 뿐이지 그것이 가정을 위한 전체라고 생각하는건 늪에 빠지는 일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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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돌 2018.04.08 17:35 112.♡.44.64

[@탁재훈] 많이 오해하는게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회사에 올인하는건 선택이 아님. 대개는 강제임.

안그럼 짤리니까. 자기가 야망이 있어서 야근하는 넘은 없다. 야망이 있는넘은 자기개발에 시간을 쏟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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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2018.04.08 17:42 223.♡.8.77

[@망돌] 그 시스템이 슬픈거죠.. 하지만 강제라는게 결국 본인이 선택한 과정이잖아요.."안짤려야지"도 아주 작은 단위의 야망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백수가 될 순 없다" 이게 내 스스로의 최소 방어선이랄까요-? 선택에 따른 책임이 대단히 막중하다는걸 알고도 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선택의 결과가 괴롭게 한다면 견디고 버텨보는수 밖에 없을것 같아요.. 구조가 단숨에 바뀌지 않는한..!! 어쨌든 그 구조안에서 보통은 아빠들이 견뎌내주고있으니 아빠들이 그럴듯한 핑계로 육아에 힘쓰지 않는건 영 아니올시다 라는게 제 의견에 포인트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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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8.04.09 15:10 27.♡.60.150

[@탁재훈] 닉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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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2018.04.08 21:14 1.♡.77.154

[@바크] ㅇㅇ 그래서 그래 그럼 원하는대로 가정을 선택할게! 해서
돈 적거나 못벌면 또 지랄염병능력이없네뭐네 이혼하네마네
분신술술법서 하나 구해주던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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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ㅈㅂㅇㅂㅌㅊ 2018.04.08 11:37 110.♡.58.63

근데 애랑은 놀아줘야되는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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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2018.04.08 11:50 211.♡.136.47

[@ㅁㅈㅂㅇㅂㅌㅊ] ㅇㅇ 나도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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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2018.04.08 11:51 1.♡.57.237

[@ㅁㅈㅂㅇㅂㅌㅊ]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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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2018.04.08 13:17 211.♡.128.223

[@ㅁㅈㅂㅇㅂㅌㅊ] 그래도 정상적 사고를 하실수있는 아버지가 계셔서 다행이네요 저거 애기아빠가 충분히 해소해줄수있는 부분맞음.. 돈버는거 벼슬로 생각하는순간 가정파탄임.. 아버지세대한테 배운게 그거라 당연한줄아는데.. 십분이라도 동화 한권이라도 읽어주는게 맞음 애기아빠들은 공감해줄지 모르겠는데 내 주변 애아빠들 핑계거리가 참많음 물론 나도 핑계 많이 대지만, 저렇게 소통없이 돈버는 기계를 본인이 자처하는데 지친다하는건 어폐가 있지.. 혹 저 삶이 너무 고달프다면 결혼을 너무 서둔거.. 하지만 앞으로 시간 많기에 성장통이라 여기며 서로 잘 맞춰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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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식이 2018.04.08 13:20 175.♡.27.222

적어도 애랑은 놀아줘야지
여자는 전업주부이거 같은데 전업주부면 집안일은 여자가 다해야한다고 해도 육아는 공동으로 해야지

저건 결혼해서 저런게아니라 결혼전에도 저런삶을 살았을거같다.
본인도 결혼전에 미리 어느정도 예상했을텐데 육아가 쉬운줄 아나...

나도 퇴근하고오면 피곤해도 애랑30분이상은 놀아준다.
애기웃는거보ㅕㄴ 피곤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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