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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의혹' 김의겸, 사의표명…"아내가 상의 않고 내린 결정"

재개발 지구에 25억원짜리 상가를 매입해 투기의혹이 제기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29일 사의를 표명했다. 

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출입기자단에 "싸우면서 정이 든 걸까요. 막상 떠나려고 하니 청와대 출입기자들의 얼굴이 맨 먼저 떠오른다"는 구절로 시작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김 대변인은 이 메시지에서 "너무 구차한 변명이어서 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떠나는 마당이니 털어놓고 가겠다. '네, 몰랐습니다.' 아내가 저와 상의하지 않고 내린 결정이었다. 제가 알았을 때는 이미 되돌릴 수 없는 지경이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 또한 다 제 탓이다. 내 집 마련에 대한 남편의 무능과 게으름, 그리고 집 살 절호의 기회에 매번 반복되는 '결정 장애'에 아내가 질려있었던 것이다. 궁금한 점이 조금은 풀렸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5 Comments
개집일진슈나우저 2019.03.29 11:47  
쿨한척은 오지네
장관은 투기해도 시켜주는데 대변인은 사퇴시키는걸 보니
이 또한 종특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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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반고기반 2019.03.29 11:47  
저걸  핑게라고  대고 있냐.....문죄인 정부 하는 꼬라지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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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시콜라 2019.03.29 11:49  
끝까지 추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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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우매우커 2019.03.29 11:54  
투기 개꿀 꺼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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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사리 2019.03.29 12:56  
와 25억 짜리 소비를 하는데 와이프가 한마디도 안하고 샀다라
게다가 거기가 사자 마자 오른데고
남편은 고위 공무원이고
이걸 믿어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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