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상차량은 택배하는 분들에겐 좋을게 하나도 없는거 같은데
물건도 많이 못실고 안에서 허리굽혀 일해야 하잖아 재대로 서지도 못하고...
북미에선 아파트 단지에 택배가 지하 주차장을 통해 배달 하는걸 못봤다.
구급차며 소방차며 택배차(UPS, FEDEX, DHL, 등등) 모두 지하 주차장에 들어가지 않아.
지상에 주차하고 물건을 카트에 실어 끌고 다니며 배달하는데 집문앞까지 배달하는 도어투도어 택배비는 한국에 비해 몇배 더 비싸지.
저상차량을 본적이 없어.
영화에서도 봐봐 우리나라 같이 그렇게 기형적으로 생긴 저상차랑 본적 있나. 거구들도 편안하게 서서 일할수 있는 트럭 몰고 다니잖아.
정말 글 안쓰는데 한마디만 하겠음
나도 저런데 사는데 다들 협조해서 지하주차장으로 잘만 다닌다.
(택배차들 초기에 1층서 씽씽 달려서 계도하고 협의해서 바뀌었다..)
요즘 아파트들 다 1층 차없애는 추세인데 안 살아보고 얘기함 아니되오~
물론 갑질이야 개질이지만.. 항상 양쪽말을 듣고 생각해보자
[@덕구]
갑질맞아. 저건 애초에 시공을 잘못한 아파트라 일반탑차가 못들어가니 저상차량으로 바꿔 들어오라는 것이니까.
저 입주자들이 고상하게도 별로 일을 안해봤거나 해봤어도 극히 사소한 사무직정도만 했다는거임.
택배사 입장에서 저상차량이 어디서 공짜로 나오는것도 아니고 새걸 사던지 개조해야하는데 돈을 낼게 아니라면 그걸 강요할순 없음. 짬뽕에 오징어 넣는집에 무조건 오징어대신 쭈꾸미넣으라는건데 욕먹을만한 행동임. 단순히 조금만 양보하라고 할 문제가 아닌거임. 택배사가 서비스경쟁차원에서 자발적으로 바꿀순있어도 강요하는건 갑질일뿐.
특히나 택배차량의 상당수는 지입차임. 회사가 차를 주고 기사에게 월급을 주는게 아니고 기사가 돈을 내고 차를 산상태로 일을해야함. 순순히 택배사가 저 다산사태에서 진다고 해도 손해는 결국 택배기사가 돈내고 차바꿔야하는 어처구니없는 걸로 귀결될일.
톡까놓고 저 다산아파트 측에서 지들돈으로 지들 담당차량바꿔준다고만 해도 택배사나 택배기사 둘다 오케이 했을문제임.
양쪽 다 듣긴 개뿔 엘베 비용까지 택배업체에 물리기로 했다는데 무슨 품격이야 ㅋㅋㅋ
남양주 자체가 돈 어정쩡하게 있는 사람들이 서울로는 못들어가고 그렇다고 멀리 가기도 싫고 괜찮은 아파트에 살고 싶으니 남양주에 대출받아서 모인게 다산신도신데 어정쩡하게 있는 것들이라 그런지 품격 운운하면서 스스로 자기 가치 높이려고 하는데 원래 품격은 개나 줬으니 이런일들이 나타나는거지.
그리고 다 떠나서 지하로 다닌다 치자. 왜 저상차량을 쓰래? 지들이 입구 구조를 바꿔야지.
저상차량 택배 수화물 얼마 들어가지도 않는거 시간싸움인 택배기사들 손해가 얼만데 온갖 개소리만 처 늘어놓고 자기네들도 자기네들따름 억울한면이 있다 개소리하니 씨알도 안먹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