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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에 ‘시멘트’ 바른 회사 알고보니…숭례문 부실 복원 자회사

장사셧제 10 4378 0 4

▲ 졸속 공사 논란을 빚었던 숭례문과 시멘트 시공 사실이 드러난 경복궁 흥복전

공사 과정 중 시멘트를 쓴 경복궁 흥복전 복원 공사의 시공업체가 과거 숭례문 부실 복원으로 물의를 빚었던 회사의 자회사인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2009년부터 5년간 숭례문 복원 사업을 맡았던 중견 건설업체 M사의 자회사 S 건설은 2015년 경복궁 흥복전 복원 공사를 발주 받아 진행 중입니다. S사의 대표 박 모 씨는 M사의 대표 김 모 씨의 부인입니다.

천연 재료만 쓸 수 있는 흥복전 벽체와 지붕에 시멘트를 섞어 메우는 작업이 집중적으로 이뤄진 시기는 지난해 초로 전해졌습니다.

S 건설 측은 시멘트 시공과 관련해 "당시 재시공하는 선에서 문제가 마무리됐고 큰 논란을 부를만한 사안은 아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흥복전 공사에 참여했던 장인의 폭로로 시멘트가 쓰인 사실을 알고 나서도 "고의성이 없다"면서 업체 측에 행정처분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경복궁 흥복전 공사의 감리 업무를 하고 있는 K사는 과거 숭례문 복원 사업의 감리도 맡았습니다.

경복궁 복원 공사 과정에서 나타난 문화재청의 업체 감싸주기 식 행태와 문화재 수리 업계의 구조적 문제점은 9일 9시 뉴스에서 더 상세히 전해드립니다.

한편, 문화재청은 경복궁 복원에 시멘트를 썼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해명자료를 내고 "백 시멘트를 사용한 부분은 즉시 철거하고 전통재료를 사용해 재시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또 "문화재 복원과 수리 시공분야는 관계 전문가 인력풀이 제한적이지만, 흥복전 복원 공사의 자문위원은 풍부한 시공과 연구 경험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흥복전 복원 자문위원인 김왕직 명지대 건축학부 교수는 "학자적 양심에 따라 자문에 참여해 관련 문헌을 충실히 반영한 뒤 의견을 냈을 뿐이며, 업체 측에 편의를 봐준 일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여윽시 조선특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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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HOMER  
백퍼 검은돈으로 연결됐네 미친것들
10 Comments
포인트당첨되길바라며쓴아이디 2019.01.10 10:30  
좀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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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는시발 2019.01.10 10:32  
결제라인 조져서 다 배상하게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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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아르투아 2019.01.10 10:33  
고의성이 없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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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색이 2019.01.10 10:36  
이야 커넥션 있네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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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R 2019.01.10 10:40  
백퍼 검은돈으로 연결됐네 미친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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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에 2019.01.10 10:40  
저런거 하나하나 좀 다 없애라 ㅡㅡ  국보에도 해쳐먹으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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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도 2019.01.10 10:47  
명박이 씹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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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묘미 2019.01.10 10:58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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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너구리 2019.01.10 11:14  
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딱봐도 지인 일감몰아주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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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광 2019.01.10 13:24  
ㅋㅋㅋㅋㅋ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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