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10대들… 인천 집단폭행 이어 술집서 시비 붙은 또래 커터칼로 찔러
nw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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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3 17:34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자 흉기를 휘두른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1일 서울 강북경찰서는 "오전 5시 강북구 수유동의 한 술집에서 10대 청소년 A양이 일행이 아닌 10대 청소년 B양과 말싸움을 벌이던 중 '커터칼'로 B양을 찔러 A양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A양은 B양과 말다툼을 벌인 뒤 앙심을 품고 근처 편의점에서 사무용 커터칼을 사서 주점 앞에서 B양을 기다렸다가 목 부위를 찌른 것으로 조사됐다.
A양이 휘두른 칼에 목을 다친 B양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북경찰서는 현행범으로 체포한 A양을 상대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일 인천에서도 여고생이 10대 여학생들과 20대 남성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한 뒤 성매매까지 강요를 받았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돼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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