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라지게되는 육군사단 3개
국방개혁의 일환으로 중부전선의 육군편제가 개편됨
제1야전군사령부와 제3야전군사령부를 지상군작전사령부 하나로 통합하고 하고, 1군단과 6군단, 3군단과 8군단을 통합한다. 라는것이 골자임.
1 야전군사령부 소속 11사단, 5군단 소속 8사단, 6군단 소속 26사단을 개편해서 2016년부터 7군단으로 배속돼서 해체작업에 들어가고 있음. 올해 7개의 독립기갑여단으로 재편성될 예정임
이로인한 장점은,
1) 군단-사단-여단이던 지휘체계가 군단-여단으로 바뀌니 보다 유기적인 움직임이 가능함.
현재의 한국 육군은 사단 위주로 지원부대들이 편성되어있음
그래서 사단장의 업무가 과해지고 자연스럽게 연대장들의 병풍화.
그로인해 연대급의 작전 수행 능력이 떨어지기때문에 연대급 작전에서도 사단 전체를 동원해야 하는 문제가 있음.
2) 비전투인원을 감축할 수 있음 그만큼 전투원이 그만큼 늘어나게됨.
현역판정률이 90퍼센트가 넘는데도 징집인원 자체가 줄었기 때문..
3) 사단해체 후 남는 장비들을 타부대에 분배해서 육군 전체의 덩치를 줄이고 각 사단과 군단의 전투 능력이 향상
대신 단점도 있는데,
1) 각 부대가 담당하는 구역이 대폭늘어나게되어서 전선방어 위주의 현 교리로는 이를 감당 할 수 없음 기동전 위주로의 교리수정 불가피
2) 이를 위해선 비전투 부대의 전투부대 지원 능력 향상과 전투장비의 성능 향상 및 장비 확보가 필요함. 결국 국방비 증액
3) 사단 군단 사령부가 사라지니 그만큼 중령이상 고급장교의 계급적체 심화
지금도 진급심사때문에 병사들 갈구는데 저렇게되면 TO자체가 줄어서 진급하기 더 힘들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