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헤아, 맨유와 재계약 결심...5년 계약+주급 22만 파운드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다비드 데 헤아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재계약을 결심했다. 맨유는 데 헤아에게 기존 1년 연장이 아닌 5년 장기 계약을 제안할 예정이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29일(한국시간) “데 헤아가 맨유와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을 거절할 생각이다. 맨유는 데 헤아와 1년 연장 계약 옵션을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데 헤아는 맨유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다. 동물적인 선방으로 맨유 최후방에 안정감을 주고 있다. 맨유의 현재까지 총 승점 65점 확보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2위에도 데 헤아의 선방쇼가 있었다. 올여름 갈락티코를 꿈꾸는 레알이 원하는 근본적인 이유다.
그러나 데 헤아는 맨유와 동행을 결정했다. 맨유도 데 헤아를 내 줄 생각이 없으며 재계약을 체결하려한다. 기존 1년 연장 계약 옵션이 있지만, 데 헤아에게 5년 재계약과 주급 22만 파운드(약 3억 2,952만원)를 제안할 예정이다. 데 헤아가 맨유와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맨유의 제안을 받아들일 가능성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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