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뭐야]
저도 진단 받았고, 과거에 관련한 댓글도 몇 차례 썼습니다.
우선 방법은 별거없고, 정신과 가셔서 진료 받으시면 됩니다.
초진비는 10만원 정도 나오실 겁니다.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제 경우에는 ADHD인지 확실하게 나오는 검사는 별도로 40만원 정도였습니다. 정말로 ADHD라면 절대 돈이 아깝지는 않습니다. 상세 검사를 하지 않으신다면, 우울증 등의 다른 정신질환을 우선적으로 진단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약을 먹고 공부를 하면, SKY대학생들이 공부하기 싫어도, 일단 책만 펴면 된다는 말을 왜 하는지 몸소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미리 알았더라면, 인생이 달라졌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아쉽게도 뒤늦게 알았지만, 현재 직업을 가지는데 엄청난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