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노자들이 힘들어도 한국에서 일하는 이유
개집넷메진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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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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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무슨일 한거야?
제일 기억에 남고 아직도 가끔 연락하는 20살 초반 우즈백 친구들 두명이 있었음.
여기서 한달에 250~300 벌어가면 본국에서 600~1000만원 정도의 가치가 있다고 하더라.
둘다 죽을동살동 열심히 했음. 한 친구는 일하다가 맹장이 터져서 실려간적이 있었는데. 의료보험이 안되서 치료비 400 나왔음.
내가 내줬는데 그게 고마워서 더 열심히 했을수도?.
자주는 못해줬지만 분기에 한번쯤은 할랄 고기 주문해서 회식도 해주고
첨엔 할랄아니면 육류는 입에도 안대더니 한 1년 델꼬있으니까 가끔 모르는척 먹더라..ㅋㅋ
반면 우리나라애들은 대부분 6개월 이상 근무하는 경우가 드물고. 추노하는 경우도 많음.
참고로 외국인이고 내국인이고 차별없이 시급은 똑같이 줬음.
물론 우리나라애들도 한달에 600~1000의 가치를 벌수있는 일이라면 저수조가서 분변도 퍼다 나르긴하겠지.
안타까운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