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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이 자고 있는 신하에게 입고 있던 용포를 걸쳐 준 미담의 현실 비유

마이웨이ㅏ우ㅓ 5 1793 3 0

자고로 신하들과 백성들을 아끼신 세종대왕의 미담 중 하나가 바로,


집현전에서 철야로 인한 피로에 못이겨 책상에 엎드려 자고 있던 신하에게 다가가 입고 있던 용포를 이불처럼 걸쳐주었다는 이야기인데,
 

이건 절대 미담이 아님.





비유하자면 군대에서 중령급 되는 간부가 피곤해서 책상에 엎드려 자고 있는데...


일어나고 보니 무려 대통령이 입고 있던 정장 양복이 걸쳐져 있던 거임. ㅋㅋㅋㅋㅋ




일어나고 보니 별 세 개 짜리 사단장의 군복이 걸쳐져 있는 것도 소스라칠 정도인데 자기가 꿈나라에 있는 사이 대통령의 옷이 걸쳐져 있다고 생각해봐랔ㅋㅋㅋㅋㅋ





이건 감동적인 미담이 아니라 완전히 호러와 스릴이 오가는 서스펜서임. ㅋㅋㅋㅋㅋ

Best Comment

BEST 1 장사셧제  
별 3개 짜리 사단장이면 놀랄만 하지
5 Comments
장사셧제 2022.11.02 19:19  
별 3개 짜리 사단장이면 놀랄만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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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컨소혜 2022.11.02 19:25  
옷 보자마자 ㅈ됬다 싶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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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세무직모쏠 2022.11.02 19:26  
꿀잠 개운하게 자고 일어나서 식은땀 날듯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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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장 2022.11.02 19:43  
???: 잠이 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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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김 2022.11.02 21:57  
개빠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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