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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때문에 갈등 60대 부인이 강도위장 남편 청부살인

쿠궁 32 1553 0 0

해운대경찰서 2명 구속영장… 당초 택시 살해 계획 변경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돈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던 부인이 강도로 위장해 남편을 청부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8일 지인에게 남편을 살해해달라며 의뢰한 혐의(강도살인)로 A(69·여) 씨와 강도로 위장해 A 씨 남편을 살해한 혐의(강도살인)로 B(45) 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살인 방조 혐의로 B 씨 부인 C(40)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B 씨는 지난 2일 오후 5시 20분께 해운대구에 있는 한 건물 3층 주택에 침입, 안방에서 잠을 자고 있던 A 씨 남편 D(70) 씨를 미리 준비한 흉기와 둔기로 수차례 찌르고 때리는 등 무참하게 살해한 뒤 넥타이로 D 씨와 A 씨를 결박해 강도로 위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사건 당일 오후 6시께 귀가한 C 씨 딸도 흉기로 위협, 결박한 뒤 집에 있던 현금 24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은 사건 현장 폐쇄회로TV(CCTV) 영상자료, 휴대전화 통화내용 등을 조사해 B 씨를 붙잡았다.

이어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자수 의사를 밝히고 자진 출석한 A 씨를 체포해 청부살인 혐의를 밝혀냈다.


경찰은 남구 용호부두 앞바다에서 잠수부를 투입, B 씨가 범행에 사용한 둔기를 회수했다.

경찰은 "A 씨가 B 씨 부부에게 5천만원을 빌려둔 것을 알게 된 D 씨와 부부싸움을 한 뒤 A 씨가 청부살인을 결심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남편을 살해하는 대가로 B 씨의 채무를 탕감해주고 범행 뒤에 3천만원을 주기로 약속하는 등 두 사람이 주도해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A 씨와 B 씨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2차례에 걸쳐 D 씨가 운전하는 택시에서 살해하려고 했지만, 마땅한 범행 장소를 찾지 못해 범행하지 못하고 강도사건으로 위장하기로 계획을 바꾼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http://news.네이버.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0196592

32 Comments
인생시즌3 2018.07.08 16:23  
에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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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INPARK 2018.07.08 16:24  
요즘엔 진짜 가만히 있으면ㅄ되는 세상인거 같다
잘못한 놈이 더한 짓을 해대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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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뻐뻐뻘건맛 2018.07.08 16:24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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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ahs 2018.07.08 16:25  
가능하다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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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2018.07.08 16:25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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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욱 2018.07.08 16:26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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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씌 2018.07.08 16:28  
어마어마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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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2018.07.08 16:28  
요즘 정신나간 사람들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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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여관 2018.07.08 16:30  
사람이 제일 무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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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느낌 2018.07.08 16:31  
B씨 부인 C씨 살인방조
B씨는 C씨 딸도 위협 결박 240만원 갈취?
자기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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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시몬스 2018.07.08 16:31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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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브레드 2018.07.08 16:36  
포인트 뭐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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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이 2018.07.08 16:38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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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갈비 2018.07.08 16:39  
흉흉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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촤하하 2018.07.08 16:40  
돈이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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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am 2018.07.08 16:40  
와 바다에버린것도 찾아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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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재 2018.07.08 16:41  
청부살인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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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당 2018.07.08 16:43  
돈이 사람을 저렇게 만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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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삼 2018.07.08 16:45  
아 왜그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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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굴너굴맨 2018.07.08 16:47  
이제 돈 때문에 살인나는건 놀랄 일이 아닌세상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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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단지 2018.07.08 16:52  
세상 말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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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청년 2018.07.08 16:55  
죽이면서 무슨생각을 했을까 진짜 미친놈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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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아 2018.07.08 16:56  
잘가라 씨발년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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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ㄷ 2018.07.08 16:57  
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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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멍멍 2018.07.0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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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린심장 2018.07.08 17:05  
참..... 세상 잘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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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픈커리 2018.07.08 17:09  
정신 나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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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다이스키 2018.07.08 17:17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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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선이 2018.07.08 17:33  
왓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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킁킁킁 2018.07.08 17:36  
자기딸 240만원은 뭔데?
재미들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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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쑤시개 2018.07.08 17:54  
빌린 새끼도 그걸 자기가 돌려 받으려고 하는 새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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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식이 2018.07.08 21:31  
그놈의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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